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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할 수 없는 그림으로 행복을 전달한다

심영숙 화백 | 2023년 04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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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바르트 뭉크는 “그림을 그리는 것은 질병이자 중독”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늘 소개할 계아 심영숙 화백 역시 그림이라는 질병에 중독된 채 ‘자연과 삶’이라는 주제에 천착하여 예술혼을 불태우며 주목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자연과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마음을 청결하게 고취하며 실체가 있는 정체성을 찾는 삶의 여정에 깊이 중독된 심영숙 화백을 만나 삶의 붓끝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삶으로 조형의 세계를 재탄생시키는 그의 작품관을 인터뷰했다.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한국화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심영숙 화백은 그간 개인전 및 단체전을 약 200여 회 참여하는 등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심영숙 화백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쉬이 반복되는 이미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 고희(古稀) 전에서는 ‘바람’이라는 자연현상을 기하학적 이미지로 표현하였는데, 이를 통해 비대칭의 미묘한 공간들이 무질서하고 불규칙하지만, 그 모습에서도 조화를 이루며 작품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관람객에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처럼 심영숙 화백은 자신만의 창작 세계로 날이 새는 줄도 모르고 작업을 이어간 결과 한국화단에서 국전으로 권위 있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을 받았고, 심사위원을 맡는 경지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그는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종합대상, 대한민국통일명인미술대전 대회장상, 세계평화미술대전 대상 등을 받았으며,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대한민국경찰문화대전, 경기미술대전,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맡았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대한민국서예공모대전, 대한민국통일명인미술대전,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세계평화미술대전, 대한민국새늘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심영숙 화백은 현재 한국미술협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이사, 한국예술협회 이사, 경기미술협회 이사, 한국신맥회 부회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잇고 있다.


인간의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 표현  

“저는 지난해 고희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70세라는 황혼의 길목에서 허무와 그리움의 부족함을 여실히 느낍니다. 그래도 나 자신에 관한 심미안과 미감을 통해 즐겁고 행복하며, 풍요로움을 주고자 추상화를 선택했습니다. 인간의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그림 속에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번뇌와 고뇌 속에서 때로는 리얼리즘에 빠져 무작정 그리기도 하며,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하여 많은 긴 밤을 지새웠습니다.”

심영숙 화백은 항상 작품의 소재는 예기치 않은 시각적 변화와 심리적이고 정서적인 변화에서 온다는 것을 경험하며 이로 인해 다양한 방법의 조형적 변주에 매료되어 치밀한 구조로 표현한다고 밝혔다. 그리하여 그는 미묘하면서도 풍부하고 복잡한 형상으로 표현되면서 빛과 어두운 색채와 인위적이면서도 우연적인 표현으로 주조색과 보조색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자신만의 추상 작품 세계를 실현한다고 강조했다. “제 작품의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수평과 수직, 사선을 교차시킴으로써 형상화되는 바람이라는 자연현상을 기하학적 이미지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자연의 비정형, 비대칭의 미묘한 비례에서 깨어나려고 하였으며, 빛과 음영을 통합하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과 공간의 갭까지도 표현하려고 고심했습니다.” 이 때문일까. 하나로갤러리 관장인 정성태 미술학 박사는 “한국 현대 미술이 침윤하지 못했던 새로운 추상의 세계”라고 심영숙 화백의 작품을 극찬하며 오랜 세월 속 실험하고 체득한 영감과 심미안의 미감이 접목되어 창출된 조형적 형상이 발현되고, 효과의 발염과 선염이 만들어진 그림이기에 더욱 높게 평한다고 부연했다.     


작품 세계에 더욱 몰입할 것

심영숙 화백은 예측할 수 없는 불규칙한 패턴의 모습과 비정형과 비대칭의 미묘한 공간들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심영숙 화백은 지금의 예술 세계에 더욱 몰입하여 작품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시키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두 달 전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2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작년에는 고희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렇듯 쉴 틈 없이 숨 가쁘게 내달려왔지만, 저는 잠시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감사하게도 여러 곳에서 전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지금은 아마 계속 달려가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도 따라 할 수 없는 단 하나뿐인 작품으로 더욱 많은 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심영숙 화백이 자연과 삶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잇는 이유는 명료하다. 심 화백 스스로 자연에 관한 무한한 사랑을 지닌 인물이기 때문이다.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자연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저는 집 마당에서 여러 꽃을 키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깨닫는 중입니다. 또 언젠가 저는 반드시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저는 자연이 그 무엇보다 좋고 편합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심영숙 화백은 자연과 삶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면서 더욱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행복을 전달하는 작가’ 심영숙 화백이 앞으로도 그림을 통해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해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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