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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노래하는 예술가들

<렌트>디큐브아트센터 | 2020년 08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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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미국 초연 당시 ‘올해 최고의 작품(뉴욕 타임즈)’이라는 언론의 찬사와 함께 ‘Rent-Heads’(렌트 헤즈)라는 팬덤 문화를 일으키며 브로드웨이를 뒤흔들었던 화제의 뮤지컬 <렌트>가 오는 6월 13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천재 극작·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그와 친구들의 삶 속에 늘 존재했지만, 사회적으로 터부시되었던 동성애, 에이즈, 마약 등의 이야기를 수면 위로 드러내어, 록, R&B, 탱고, 발라드, 가스펠 등 다양한 음악 장르와 혼합해 오페레타 형식으로 완성하였다.
한국 공연 20주년이자, 9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 공연은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협력 연출인 앤디 세뇨르 주니어가 함께한다. <렌트>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며 렌트 정신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내한한 앤디 세뇨르 주니어 연출은 1997년 브로드웨이 공연에서 엔젤 역으로 데뷔한 후, 전 세계 곳곳에서 뮤지컬 <렌트>의 협력 연출을 맡아왔다. 그는 이번 공연에 대해 “<렌트> 역시 바이러스가 퍼져있을 때 살고 있던 예술가들의 이야기다. 조나단 라슨이 생전에 강조했던 것처럼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위기를 사랑과 진실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이번 공연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1989년, 작품의 첫 구상을 시작했던 조나단 라슨은 바로 자신의 진짜 사는 이야기를 공연 속에 그려냈다. 그는 브로드웨이에 올릴 수 있는 좋은 예술작품을 위해 안정된 삶을 버리고 뉴욕의 이스트 빌리지에서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는 삶을 택했다. 그는 <렌트>에 나오는 다양한 캐릭터를 닮은 그의 친구들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동시에 희망과 꿈을 가지고 살아갔다. <렌트>의 또 다른 주인공 마크처럼 자신의 여자친구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겼으며, 공연 중 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Life Support’ 모임과 같이 현실 속의 ‘Friends in Deed’라는 모임에 참석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공연 중에 나오는 에이즈 환자 고든, 알리, 팸, 수는 모두 라슨의 진짜 친구들로 모두 에이즈로 사망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친구와 힘들었던 삶을 통해 그는 삶의 소소한 일상에서 커다란 기쁨과 행복을 찾을 줄 아는 가치관을 가질 수 있었고 이는 곧 에이즈, 거리의 부랑아, 마약중독과 같은 어두운 주제들이 낙관적인 시각으로 반영된 뮤지컬 <렌트>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뮤지컬 <렌트>의 공개 오디션에는 ‘프로 무대 3개 이상 참여’라는 특별 항목에도 불구하고 1,300여 명이 몰렸다. 치열했던 오디션 끝에, 이 작품으로 데뷔한 김호영 배우와 최재림 배우를 비롯하여 오종혁, 장지후, 정원영, 배두훈, 아이비, 김수하, 김지휘, 유효진, 전나영, 민경아, 정다희, 임정모 배우 등 총 23명의 실력 있는 배우들이 이번 시즌 <렌트>의 주인공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갈 이번 공연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뮤지컬 <렌트>는 오는 8월 23일까지 계속된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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