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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신화가 아닌 인간 이중섭을 조명하다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중섭은 죽었다 展> 서울미술관 | 2016년 04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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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_ 이중섭 과수원의 가족과 아이들 연대미상 20.3x32.8cm_Replica.jpg

작품_ 이중섭 황소 1953년경 종이에 에나멜과 유채 35.5x52cm.jpg

서울미술관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중섭은 죽었다’展을 개최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이중섭'은 <황소>, <소와 어린이>, <길 떠나는 가족> 등 수많은 걸작을 남긴 대한민국 대표 화가이다. 그는 잘 알려진 것처럼 살아있는 동안 늘 가난과 고통에 시달리다 쓸쓸히 홀로 죽어갔다. 이중섭에게 쏟아진 명성과 찬사는 사후에 조명된 것으로, 급격한 미술 시장의 부상과 더불어 그의 극적인 인생은 ‘신화’가 되었으며, 그로 인해 이중섭의 작품은 미술 시장 최고가로 거래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마음이 드러나는 그림들과 강렬하고 정열적인 붓 터치가 강조된 ‘황소’ 연작들은 한국 전쟁이라는 큰 아픔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의 마음을 크게 움직였다. 하지만 천재성과 광기에 관한 이야기가 부풀려지고 왜곡되면서 그의 신화는 점점 커져만 갔고, 그로 인해 정작 그의 그림은 지나치게 ‘과대평가’ 되어 있다는 구설에 오르기도 한다. 이중섭 탄생 100주년 - ‘이중섭은 죽었다’展은 신화가 되어버린 이중섭의 일생에서 거품을 걷어내고 본인의 가족을 너무나 아꼈고, 한 여자를 지극히 사랑했던 자연인 ‘이중섭’의 인생을 죽음에서 탄생의 역순환으로 따라가 보려 한다. 망우리 공동묘지에 외롭게 자리 잡은 그의 묘지에서 출발하여 그가 가장 열심히 창작에 몰두했던 통영 시절, 그리고 쓸쓸하게 개인전을 준비했던 서울 마포구 신수동 시절 등 그가 자리했던 공간특성을 기반으로 그의 인생길을 되짚어 가며 자연인 ‘이중섭’의 발자취를 재현한다. 그 길의 끝에서 우리는 ‘신화가 된 민족화가’ 이중섭이 아닌 진짜 ‘이중섭’의 예술 세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서울미술관의 ‘이중섭은 죽었다’展은 2년간의 긴 준비 끝에 이중섭의 탄생 100주년 기념해인 2016년 3월 16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장에서는 작품 총액가 약 200억원에 달하는 이중섭의 걸작들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전시장의 구역별 공간화 구성에 있다. 화가 이중섭의 기록들을 기반으로 전시장을 개별 공간화(化)하여 10개의 구역을 구성 및 재현하였는데, 관람객들은 각 구역에서 이중섭이 실제 머물렀던 공간을 체험하면서 동시에 당시 제작된 작품들을 만나보며 그의 예술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예술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중섭이 사용했던 화구들과 생활용품을 재현하여 당시 시대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은지화와 엽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준비하였다. 더불어 이중섭이 제작했던 편지를 한글로 편집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더 쉽고 실감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서울 망우리 공원 묘지, 서울 정릉 청수동, 대구 성가병원, 서울 수도육군병원, 서울 성베드루 신경정신과 병원, 통영 항남 3길 25번지부터 서울미술관까지. 죽음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국민 화가 ‘이중섭’의 일대기를 만날 수 있는 ‘이중섭은 죽었다 展은 2016년 3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중섭이 살았던 공간 곳곳에 미술관 연구사들이 그의 여러 작품을 그려 배치해 놨기 때문에 이중섭의 작품과 아닌 작품이 뒤섞여 있는 만큼, 그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관객은 이 점을 주의하며 관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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