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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매장 운영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드는 (주)킴스무역

커버스토리 (주)킴스무역 박흥식 대표 | 2015년 05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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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초저가 세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의 지갑이 굳게 닫히면서 판매업계는 ‘최저가’ 혹은 ‘초저가’ 전략으로 소비자의 발걸음을 부추기고 있다. 그런데 정작 ‘폭탄 세일’이란 광고에 현혹되어 물류센터, 창고매장 등 현장에 방문을 하면 세일은커녕 갖가지의 이유를 달아 결국 제값을 받는 곳이 대다수여서 소비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업계의 이러한 흐름속에서 일명 ‘부가세매장’으로 대표되는 소신 있는 경영으로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의류유통 전문기업이 있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주)킴스무역(http://www.deres.co.kr )의 박흥식 대표를 만나 경영과 나눔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주)킴스무역은 창고형 의류할인매장으로 초저가 세일을 통한 ‘가격 혁명의 메카’로 집중조명받고 있다. (주)킴스무역은 2003년에 설립되어 국내의 ‘재고의류’와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던 ‘이월상품’ 부도 처리된 상품 매입 및  해외 유명 브랜드 재고의류를 수입하여 연령층이 다양하고 독특한 옷들을 판매하고 있다. 유아복에서부터 ,아동복, 캐주얼, 여성복 ,남성복, 골프웨어, 아웃도어 기능성 의류, 운동화 ,구두, 가방, 스카프, 벨트, 모자처럼 패션소품등 1천평 가까운 일산 식사동 매장엔 없는 것이 없다.  
현재 천안에 물류창고를 두고, 120개국에 의류를 수출을 하고 있으며, 해외에 보내기 아까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은 따로 모아 경기도 일산 식사동(킴스무역)에서 부가세만을 받고 판매 하고 있다. 생산, 도매, 덤핑 직영의 의류유통 구조를 토대로 일반 소비자를 비롯하여 로드샵과 온라인 판매 사업자에게 직거래를 통한 가격 혁명을 이뤄내고 있다. 또한 (주)킴스무역은 초저가 세일을 통해 창출되는 수익금을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할 뿐만 아니라 창업을 하거나 사업의 곤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물심양면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 ‘착한기업’이기도 하다.

진정한 ‘초저가 세일’로 고객만족↑
(주)킴스무역의 초창기 모습은 어땠을까. 박흥식 대표도 사업을 시작할 땐 아이템의 변화는 물론이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한다. 사업아이템은 원래 재고 의류가 아닌 구제 의류를 수출하는 것이었는데 이왕이면 헌 옷보단 새 옷을 판매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이 들어 수출품목을 재고 의류로 바꿨다고 한다. 그런데 수출을 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경기상황도 어려운데 서민들을 위해 좋은 옷들은 저렴하게 판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팔다 남은 재고의류중 좋은 옷들만 엄선하여 국내에서 부가세만 받고 판매를 시작했다고한다. 이것이 ‘부가세 매장’의 모태가 되었다.
“부가세 판매라는 개념은 기존에 있던 판매개념과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제품 가격을 받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부가세만 받고 파는 것입니다. 즉, 정가 5만원 제품은 부가세 10%인 5천원만 받고 판매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짜 ‘초저가 세일’에 지쳐 있던 소비자들이 진짜 ‘초저가 세일’이라 말씀하시고 저희 매장을 자주 찾아오십니다. 또한 가격대가 상식밖으로 저렴하다고해서 절대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킴스무역이 부가세 판매라는 개념을 도입한 이유는 단 하나, 수익보다는 고객을 위한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경영이념 때문입니다.”

(주)킴스무역의 트레이드마크 ‘부가세 판매’
(주)킴스무역이 취급하는 품목은 아주 다양하다. 신발, 가방, 모자, 벨트, 각종 의류(유아복, 아동복, 주니어, 캐주얼, 성인복, 아웃도어, 골프의류)등으로 의복개념의 모든 품목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는다. 가족 단위로 방문하여 한 집안 사람 모두 옷을 구입해도 한 사람 옷값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려운 경기에 돈을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잘 사용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좋은 옷이란 유명 브랜드나 명품 의류가 아니라 본인에게 어울리는 옷입니다. 많은 옷 속에서 자신의 콘셉트에 맞는 옷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된 곳이 바로 저희 매장입니다. 마음대로 입어보세요. 옷값은 받지 않습니다. 부가세만 내시면 되고 옷을 구매하셨다가 다시 가져오셔도 됩니다. 언제든지 교환도 해드립니다.” 
박 대표의 부가세 판매는 최소한의 이윤인 10%만 취하는 전형적인 박리다매 형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남는 장사일까’라는 물음표가 달리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박 대표의 부가세 매장은 인산인해로 사람 발 디딜틈도 없을 정도로 주말, 휴일(공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사람이 넘쳐 옳은 경영전략이었다는 걸 몸소 증명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에 멈추지 않고 이벤트 개념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일명 ‘봉투세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봉투세일은 회사의 수익보다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입니다. 매달 한 번씩 개최하는 행사로써 판매하고 남은 이월 상품을 모아 옷 하나당 천원씩 판매하여 봉투에 담을 수 있을 때까지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일부러 살펴오신 고객을 위해 30만원 상당 고급 가방을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선물로 드리고 있으며 300만원 상당 밍크코트를 매장에 숨겨두고 찾으시는 분에게 마찬가지로 천원에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 돕는데 쓰여...
(주)킴스무역은 가맹점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이 사업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만류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경영은 돈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사업을 할 수 있는 정신력이나 마음가짐이 있는 사람에겐 저희가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한해서는 만류를 많이 합니다. 정말 내가 땀흘리고 고생하고 노력해서 돈을 벌어보겠단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도와주고 싶은 생각입니다.” 또한 박 대표는 봉투행사로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이용하고 있다. “제가 찾아가서 도와드리는 분들은 대부분 정부에서 지원금 조차 받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자녀와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재산이 있어도 실질적으론 자신의 재산이 아닌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자식과의 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관계에서 외롭게 혼자 사시는 분들을 찾아 도움으로써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킴스무역을 운영하는 동시에 경기도 김포에 있는 임마누엘 교회의 장로직을 맡고 있는 박 대표는 사업을 통해 나오는 수익으로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방법이라 역설한다. 박 대표는 “사업을 통해 제 사리사욕을 채운다면 그 사업은 결코 오래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회환원을 하고 보람도 느끼는 것이 바로 사업의 목적이자 존재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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