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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기록 이미지와 현대 미술의 만남

<우주생활 - NASA 기록 이미지들> 일민미술관 | 2015년 03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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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아폴로17호에 잡힌 달표면.jpg

우주생활_1전시실.jpg

다양한 주제의 기획 전시를 통해 한국 시각 문화의 인문적 담론 생산을 주도해 온 일민미술관(관장 김태령)은 2015년의 첫 전시로 <우주생활 - NASA 기록 이미지들>을 개최한다. 기계비평가 이영준 교수(계원예술대학교)의 기획으로 열리는 이 전시에는,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공개한 우주 관련 이미지 77점은 물론, 현대 미술가 총 7팀의 작품 30점, 총 107점이 전시되는 국내 최초의 대형 우주-이미지 전시다.
20세기 중반부터 인류는 눈부신 과학 발전을 통해 우주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우주는 과학 발전이 보장하는 전리품이었고, 인류는 금세 우주로 뻗어나가 생활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미래를 믿어왔다.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 습득해야 하는 과학적 지식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부터 기계 엔지니어링을 거쳐 여러 철학, 인문학적인 논쟁까지 이르며 발전했으며, 우주에 대한 인류의 환상은 수많은 대중문화 텍스트를 통해 상징적으로 표상되었다. 
전시 <우주생활>은 앞서 설명한 우주적 질서에 인류가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되짚어 보는 자리다. 다시 말해, 우주라는 덧없는 시공간에 대한 실제적 감각을 지니고 살아가는 것, 즉, 환상의 온도를 낮추고 과학적 감각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우선, 미항공우주국(NASA) 에서 공개한 수많은 기록 중 엄선된 77점의 이미지가 전시된다. 로켓을 쏘아 올리기 위한 엔지니어링부터 인간 생활의 극한을 상정한 갖가지 실험까지, 우주를 과학적으로 증명해보고자 했던 인류의 여정을 본 전시를 통해 한 눈에 통찰할 수 있다. 거기에는 우주를 실재의 영역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했던 20세기 인류의 숭고한 염원이 들어 있다.
또한 이 전시에는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김상길, 김지원, 김홍석, 박아람, 정재호, 조춘만 등 현대 미술가의 작업도 함께 전시된다. 이들 작업의 공통점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과학과 기술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작가에게 과학은 신비이고 어떤 작가에게는 실제이기 때문이다. 즉, 과학과 기술에 대한 표상을 재현하는 다양한 시각적 방법을 통해, 인류와 우주 사이의 논리에 대한 감각적 인식의 지평이 현대 미술가를 통해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 살필 수 있다.
과학적 지식과는 거리가 먼 대부분의 일반인에게 여전히 우주는 판단이 불가능한 세계다. 접근하기 어려운 언어와 논리로 구성된 환상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여전히 우주는 대부분의 인류에게는 과학 기술을 통해 증명된 실재의 영역이 아니라, 이미지와 말과 감정과 상상의 생활이다. 아마도 현재의 인류에게 우주생활은 무중력의 우주공간 속에 사는 생활이 아니라, 우주에 대한 지식을 섭렵하고 더 큰 세계에 대한 판단력을 넓혀 나가는 생활일지도 모른다.
국내 저명한 우주 관련 물리학자부터 평생을 로켓 엔지니어링에 헌신한 엔지니어까지, 우주와 인간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제시하는 미학자부터 SF 하위 문화를 중심으로 대중문화에 표상된 우주를 설명하는 문화평론가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강연이 전시 기간 중 격주 토요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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