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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속 뉴욕 맛·건강의 럭셔리 ‘더서퍼클럽’

더서퍼클럽 데이비드 현 대표 | 2014년 10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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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을 거닐다 보면 걸음이 자신도 모르게 향하게 되는 안정감 있는 곳. 원래 서래마을에 늘 있었던 것 같지만 늘 새롭게 느껴지고 실제로 새로운 곳. 수퍼푸드 향긋한 한잔 주스로도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찾게 되는 기분. 뉴욕과 맨하탄, 파리.. 그리스 이탈리아 휴양지 등 모두의 장점만 모아놓은 것 같은 음식과 분위기. 세련된 음악과 은은한 조명의 아늑함과 고급스러운 공간, 음식의 맛에 5번 이상 반하게 되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서래마을 브런치 및 편안하고도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의 대명사가 된 ‘더 서퍼클럽’이다.  

“시작 당시 서래마을과 어울리는 가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어요. 원래는 이사벨더부처를 내려고 하다가 음식의 금액대가 높지 않을까 해서 다른 방향으로 생각 중, 여성분들이 브런치와 샐러드, 샌드위치를 좋아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에 맞춰 슈퍼푸드에 대해 생각하게 됐죠. 예전에는 '파인 다이닝'에 너무 고가로 고급에만 역점을 둬서  우리나라 정서에 조금 안 맞게 했던 점이 있었다 생각 되어 여기에서는 이전에 만삼천원 하던 이사벨의 고급 어니언 숲을 오시는 분들에게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등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어요. ” 이런 '더서퍼클럽'(및 DHE) 데이비드현 대표의 각고의 노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고 '더서퍼클럽'은 오픈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빠른 입소문과 호평들로 주중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거의 자리가 없고 주말에는 아예 자리가 가득 차서 ‘Block' 이 될 정도이다. 일주일에 두 세번 블락은 필수다. 수퍼푸드의 재료를 활용한 샐러드는 한 번에 사십 여종의 채소가 내용물로 들어간다. 랍스터롤 등의 샌드위치는 주문 후 그 때 그 때 바로 만들어져 나오며 치킨 파니니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기의 종류는 많지 않으나 훈제기에 직접 스모킹을 해서 나와서 반응이 매우 좋다. “의외로 장사가 잘되어 운이 이번에 잘 맞았단 생각도 들어요. 초반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죠” 더서퍼클럽에서는 생과일 주스 역시 일반적이지 않다. 수퍼푸드 위주의 디톡스, 수퍼seed, Vit.C, 비트주스 등 여섯 가지의 전혀 새로운 개념의 맛과 영양 및 건강 고기능 등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잡는 것들. 한 모금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바로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고 맛과 특별함의 ‘온리원’ 이 가득 담겨있다.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은 물론. 고퀄리티에도 기존의 다른 업체 가격의 1/2 정도로 친근하게 다가간다. “남기야 남겠지만 저희는 크게 남기려고 장사를 하기 보다 서비스를 많이 드리며 고객 건강과 맛을 더 생각하고 있어요. 음료 하나에도 다섯가지 이상의 내용물이 들어가죠. 비타민 씨에 관한 주스 등 여러 가지 주스도 매일같이 만들어 내고 고객들의 반응도 매우 좋아요. 신선한 야채로 직접 그때 그때 녹즙 및 주스를 만들고 과일과 섞어서 큰 잔이나 샷잔 등에 서비스로 제공해드리죠.” 흔한 샌드위치 가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니다. 이런 곳은 이전에도 앞으로도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다. 말 그대로 신개념.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만들어내는 오묘한 맛의 조화는 매일 만들어지는 새로운 메뉴 및 주스들과 함께 퍼스널 쉐프를 둔 것 같은, 퍼스널 레스토랑으로 다가올 만큼 특별한 식사 시간을 만들어 낸다. 생과일주스 뿐 아니라 모든 음식이 그러하다. “재료는 그 때 그 때 냉장고에서 꺼내 쓰고 있습니다. 바로 바로 만들어서 손님의 식탁에 내어 드리죠. 재료를 바로 활용하게 되니 회전률도 좋고 낭비도 거의 없습니다. 미리 음식을 만들어서 냉장보관해 내어가는 방식도 있을 수야 있겠지만 수퍼푸드라는 재료 자체가 그날그날 소진이 다 되는 편이 좋은데 저희는 그렇게 그날 소진 후 재고를 없애는 추이로 가죠. 다양한 서비스를 매우 많이 제공해 드리고 있기도 하구요.”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는 데이비드 현과 더서퍼클럽의 마음이 선순환의 성장을 만들어 가는 듯 한 느낌이 든다. “꿈이 있다면 이쪽으로 좀 더 넓혀가고 싶다는 거죠. 이곳을 약간 확장하는 것도 생각하고 센트럴시티에 입점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이사벨더부처 광화문점도 이름은 이사벨이지만 수퍼푸드에 대한 개념으로 시작하려 해요. 케이크 추가했죠. 향후에는 좀 더 펼쳐서 체인점도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다방면으로 추진 해 보고 싶어요” 성공에 성공을 거듭하지만 아직도 초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데이비드 현 대표. 그의 성실함과 겸손한 노력들이 이뤄나갈 더서퍼클럽 및 데이비드현 엔터프라이즈의 꿈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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