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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에서 길을 찾다

커버스토리 한국맛음식연구원 이성희교수 | 2014년 07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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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가 한창인 무렵 남도 전통음식문화의 명인 이성희 교수를 찾았다.
대한민국 푸드코디네이터 명인 1호 대한민국 김치 명인2호 등 전통음식 문화의 대가인 그녀는 현재 광주에 소재한 조선이공대학교 프렌차이즈 창업 경영학과 교수로 활동하면서 한국맛음식연구원(http://www.ktfc.kr)‘S the 1’ 요리학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전통음식의 정성과 맛 하나로도 충분히 세계를 감동 시킬 수 있다는 이성희 교수의 신념은 한국음식에 대한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에 주목하기에 충분하다.



전통음식은 마음을 담아 내는 과정이다
이성희 교수는 전통음식은 정갈한 마음과 사람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옛 우리 조상들은 목마른 나그네에게 물 한 그릇을 대접하면서도 우물가 버드나무 잎을 따서 물위에 얹어주는 지혜와 정성이 있었다. 
전통음식은 바로 이러한 배려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성희 교수는 유년시절 종가집 며느리 였 던 어머니와 음식 솜씨가 유달리 좋으셔서 광방(잔치나 바깥제사 등 큰 행사를 치를 때 광에서 음식을 배분하는 책임자)을 도맡아 하신 할머니야말로 정신적 스승이라 자부한다. 한 달에 크고 작은 집안 제사를 서너 번 치러야 하는 종손며느리였던 어머니는 날마다 우물가에서 정성스레 음식재료를 손질 하시 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말한다. 이성희교수는 음식은 그릇에 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담는 일이다고 말하며 전통음식에 대해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다.

전통 음식을 발굴하고 브랜드화 한다
 맛의 고장 남도 음식들이 아직도 체계적 매뉴얼을 갖추지 못하고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 잡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을 보며 시작한 첫 사업이 브랜드화를 위한 상표등록이었다.
2012년 설립된 (사)한국맛음식연구원은 전통음식에 대한 모든 과정이 기획되고 상품화되는 공간이다. 특히 지역 음식의 특성을 살린 메뉴 개발과 브랜드화에 핵심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이교수가 총괄 기획한 함평 음식문화특화 거리 조성사업의 경우 그동안 연구 개발한 단호박 메뉴들을 이용한 20 여 가지에 달한다. 또한 무안의 연 요리 경연대회 보성 녹차 경연대회 강진 한정식 전국화 사업, 세계김치 문화 축제의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거나 심사 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 전통음식을 브랜드화 하여 홍보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교수의 브랜드화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은 전통음식의 세계화라고 말한다.
대한민국 푸드코디네이터 명인 1호 대한민국 김치 명인2호로 선정된 이성희 교수는 ‘국제 푸드엔 테이블웨어 박람회’대상 및 최우수 지도자 상을 수상하는 등 전통 음식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와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전통음식은 나눔의 정신이 있어야 한다.
경기대학교 식공간 연출학과 박사를 마친 이성희교수는 남도지역에서 제1호 식공간연출 박사 학위자로 유명하다. 그동안 전통음식의 장인으로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농림수산부장관, 문화체육부 장관, 서울 시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전통음식에 대한 열정하나로 2012년 신지식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성희 교수는 “어릴 적 음식을 할 때 마다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작은 소반에 담아 마을 어르신께 집집마다 음식을 나르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한다. 
지금 생각해 보니 전통 음식의 기본자세는 바로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 이다고 말한다. 그리고 효의 사상을 받들어 2007년 ‘S the 1 요리학원’을 개원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독거노인 신년맞이 음악회, 효사랑 잔치 등 광주 동구와 서구를 오가며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성희 교수가 손수만든 음식과 연예인들을 초대하여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통음식을 위한 꿈은 진행형이다
이성희교수의 보물창고는 전남 강진 근처에 숨겨져 있다.오래전부터 손수 개발한 유기농 거름을 뿌린 비옥한 땅에서는 온갖 유실수와 식재료로 쓰이는 모든 종류의 야채들이 자라는 곳이기도 하다. 매주 주말마다 들러 손수 가꾸는 채소들은 최고의 재료들이라고 자랑한다.
전통음식 명인으로 학생들과 함께 틈틈이 강진에 들러 전통음식에 필요한 재료들에얼마나 정성이 필요한지 직접 보여준다고 한다. 
날마다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면서도 곱게 자라는 야채들과 나무들을 보면서 전통음식에 대한 열정이 솟아난다는 이성희 교수야 말로 천상 전통음식가이며 이 시대에 필요한 맛의 명인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인정된다. 이성희교수가 만든 전통음식을 한 번이라도 맛 본 사람들은 “전통음식이야 말로 음식을 만든 사람의 정성을 담겨 먹는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며 마음이 뿌듯하다”고 격찬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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