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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 선진국의 길! LPG 업계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경기도LP가스판매협회 조태균 회장 | 2014년 06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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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균 경기도LP가스판매협회 회장(이천에너지테크 대표)은 ‘신용이 자산’이라는 철학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협회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갖고 있다. 지난해 LP가스판매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 사업 경쟁이 치열한 경기도에서 회원사들의 이익 향상과 LPG 관련 정책의 제도적 보완을 위해 노력해온 그는 “경기도 이천의 발전을 위해 환경 규제와 산업기술 구축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소 조 회장이 서희(徐熙) 장군을 존경해왔기 때문일까. 그의 언변과 논리가 나라를 생각하는 충신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자는 조 회장과의 인터뷰를 마치며 에너지산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조태균 회장의 모습을 기대해 보았다. 



에너지산업 선진국의 비전
LPG(액화석유가스)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 결정 우선 순위에서 신재생에너지와 도시가스에 비해 정당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1980~90년대 경제 성장 과정에서 국민 생활에 핵심적인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되었던 LPG는 도시가스 시스템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렵고,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잘못된 편견이 있기 때문. 30여년 동안 LPG판매업에 종사해왔던 조태균 회장은 LPG를 “저장 탱크에 보관할 경우 손상시 복구가 빠르며, 소외된 지역의 서민들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에너지”라고 강조, LPG가 여전히 국가적으로 중요한 에너지라는 점을 역설했다. 도시가스 시스템의 경우 천재지변이나 재해로 인해 배관망이 손상될 경우 복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반면, 소형 저장탱크를 사용하는 LPG의 경우 이동이 쉽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는 것. 하지만 이런 큰 이점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LPG와 도시가스 시스템의 균형적 발전보다는 도시가스에 편중되어 왔던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가 에너지산업의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LPG와 도시가스의 균형적 발전을 추구하는 정책 지원이 꼭 필요하는 지적이다.  

중소기업 적합 업종 선정을 강조하기도 
조태균 회장이 LPG 지원 제도 보완으로 가장 시급하게 꼽은 점은 소형저장탱크에 관한 법 개정이다. 현재 소형저장탱크는 LPG 용기와 달리 안전거리 준수를 포함하여 많은 규제가 얽혀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전국에 4,800여 LPG 판매업체 중에서 소형 저장탱크를 사용하는 비중이 10%에 불과하다. 안전을 중시하는 정부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가스 안전 기준을 까다롭게 적용시켰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상당수 업체가 한계를 느끼고 있다. LPG 판매업체들의 연료 관리비 절감을 위해 소형저장탱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법적 규제로 인해 업체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LPG 판매업체는 영세 규모로 사업을 운영하는 곳이 상당수입니다. LPG 판매산업에 대기업이 진출 할 수 없도록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선정하는 것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조 회장은 LPG가 도시가스와 형평성을 유지하려면 정부의 원가 보장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 정부에서 가격결정권을 가진 도시가스는 원가 총괄보장제도로 원가 보전을 해주는 반면, 사업자 주도 모델인 LPG 판매산업은 별다른 지원책이 없는 실정이다. 조 회장은 정부에서 LPG판매업자들을 위해 지원해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소외 계층의 소형 저장탱크 설치 보조를 예로 들었다. 현재 LPG판매량이 많은 소외 지역에 저장탱크를 설치해줌으로써 LPG 연료 보급률을 높이고, 업체들의 물류비를 절감해주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이와 더불어 가스안전공사 발표에 의하면 소형저장탱크는 용기 공급시보다 안전성이 무려 7배이상 높다고 한다. 조 회장은 협회를 대변하여 정책담당자와 지속적이면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LPG 판매산업으로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소외지역을 위한 LPG 확산이 긴요하다 
조태균 회장은 군 제대 이후 평생 LPG 업계에 몸을 담아왔으며, 오늘날 에너지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그는 늘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내딛었던 과정이 오늘날 자신의 모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LPG는 특성상 안전을 조금만 소홀히 하더라도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업종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줘야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LP가스협회 회장으로서 취임한지 2년 차에 접어든 그는 환경부 산하 인증단체인  ‘한강지킴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강지킴이’ 모임은 8개 시군 대표가 모여서 활동하는 협회로서 한강 수질개선사업과 각종 환경규제에 관해 논의하는 기구다. 그는 ‘한강지킴이’ 모임 활동을 통해 환경을 지키면서도 ‘상수도보호 제2권역’으로 개발이 묶여있는 도농복합도시 이천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천에는 지나친 규제로 인해 공장 증설과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제약되는 점을 지적했다. 
“생활하수가 한강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 이천의 발전을 규제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이미 정화시설을 갖추고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에게는 규제를 풀어주는 것이 맞습니다. 오염수에 대한 규제의 경우 경기도가 다른 도에 비해 과도하게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개정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조태균 회장은 마을 단위로 LPG 배관망을 만들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소외지역에도 저장탱크를 통해 LPG가 편리하게 보급되는 날이 하루 빨리 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철제로 되어있는 LPG용기를 대형 플라스틱 등으로 경량화하고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LPG산업을 국가 기반 산업으로 발전시키려면 민간과 정부의 협력과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다. “앞으로 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와 협조체제를 갖추어 도시가스 총괄원가보상제처럼 LPG에 도입할 수 있는 정책적 보완책을 강구해나가갈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이천의 발전을 위해서 환경규제와 산업시설 구축을 조화롭게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안전은 생명이다
‘신용은 재산이다. 친절도 상품이다. 안전은 우리의 생명이다.’
조태균 회장이 CEO로 근무하고 있는 이천에너지테크의 사훈이며 이 회장의 경영철학이다. 조 회장은 독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에너지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LPG는 분명 편리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이지만 조금만 안전에 소홀하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안전관리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LPG 소비자분들도 LPG 사용시 작은 문제라도 발생하면 재빨리 전문가에게 연락을 취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모든 사고가 초기에 제압되고 미연에 방지될 수 있습니다.”
조 회장의 꿈은 소박했다. 평범하면서도 틀에 박혀있지 않는 사람, 뿌린만큼 돌려줄줄 아는 정직한 ‘흙’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조 회장이 나고 자란 곳은 고려시대 뛰어난 논리와 웅변술로 나라를 구한 서희(徐熙) 장군이 나고 자란 곳과 같은 곳이다. 평소 조 회장이 서희 장군을 존경해왔기 때문일까. 그의 언변과 논리가 나라를 생각하는 충신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자는 조 회장과의 인터뷰를 마치며 에너지산업의 선진화에서 한발 더 나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조태규 회장의 모습을 기대해 보았다.  이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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