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길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 즐겨찾기+
MONTHLY FOCUS | BRAND KOREA | ECONOMY TOP-CLASS | EDUCATION | ISSUE&PEOPLE | WELL-BEING LIFE | TRAVEL | MEDICAL | WIDE CULTURE | NEWS

시민과 함께하는 김해시립김...
영화가 머무르고 이어지는 ...
뉴미디어 아트의 미래를 여는 ...
시간을 물들이는 꽃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글...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바이...
순수한 천연재료로 건강과 행...
영화의 도시 스무 살, 전주
고독한 ‘산’의 구축자
무대로 구현된 겨울왕국

Home > WIDE CULTURE > PERFORMSNCE
타인의 삶을 소비하는 예술

연극 〈마우스피스〉 예스24아트원 2관 | 2026년 06월호 전체기사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a.jpg

사회적 불평등과 예술의 책임을 첨예하게 그려내며 '우리 시대의 정치극'으로 주목받은 연극 〈마우스피스〉가 지난 4월 4일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막을 올렸다. 연극열전 20주년 기념 <연극열전10> 라인업 선정을 위한 관객 투표에서 득표 1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은 이번 공연은 프리뷰 기간동안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예매처 평점 9.8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예술 창작과 소비를 둘러싼 질문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극작가 '리비'와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환경적 제약으로 이를 펼칠 수 없는 '데클란'의 만남을 그린 <마우스피스>는 두 인물들 사이에 실제로 일어난 일과 그것을 소재로 쓰여진 작품이 관객에게 동시에 전달되는 '메타씨어터'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리비'가 쓴, 혹은 쓰고 있는 작품을 보는 동시에 작품의 소재로 사용된 '데클란'의 삶과 선택을 보게 된다. 작품은 이 같은 방식을 통해 창작윤리와 타인의 삶을 소비하는 예술의 구조를 되짚으며 연극을 '본다'는 의미는 어떤 것인지, 극장으로 대변되는 예술의 진정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묵직하게 던진다. 


2인극의 폭발적인 에너지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긴밀한 호흡과 리듬은 이 작품의 핵심이다. 이지적인 외면과 균열된 내면을 동시에 드러내며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설득력 있게 쌓아 올리는 김여진과 불안과 분노, 그리고 변화의 순간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서사를 단단하게 이끄는 전성우는 초연부터 이어진 안정적인 호흡으로 작품의 중심을 견고히 구축한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활약 또한 눈에 띈다. 보다 직선적이고 날 선 감정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우정원, 섬세하고 정교한 감정선으로 인물의 또 다른 결을 완성한 김정, 거칠고 날것의 에너지로 이야기를 폭발적으로 밀어붙이는 이재균, 그리고 절제된 감정 속에서 서서히 긴장을 축적해가는 문유강까지 모든 배우의 열연은 커튼콜에서의 기립박수로 이어지며 공연의 여운을 증명한다. 공연 종료 후에도 쉽게 객석을 떠나지 못하는 관객들의 모습은 작품이 선사하는 깊은 몰입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데클란'과 '리비'의 대비를 통해 문화 향유의 격차와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조명하는 한편 예술을 다룰 권리와 그 주체에 대한 질문을 끝까지 놓지 않는 연극 <마우스피스>는 오는 6월 21일까지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공연된다. 김성우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으로 맛과 건강...
경도인지장애 스크리닝 솔루션으로 ...
경도인지장애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있지만, 일상생...
프리미엄 디자인 시공 브랜드 공간을 ...
과거에는 바닥 시공이 기능성과 내구성 중심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배꼽한상: 공주 알밤 석갈비’로 ...
우리나라는 그 지역의 특성을 살린 특산물이 많다. 이천 쌀, 영광 굴비, 상...
가면을 쓴 또 다른 ‘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오스만 ...
걸으며 마주하는 이스탄불의 ...
세계를 대표하는 맥주의 성지
쉼표 같은 작품으로 행복한 ...
쉼표 같은 작품으로 행복한 ...
색채,점이 쌓이며, 감정이 움...
5월의 신부 같은 분홍빛 여인...
다리 기능 향상 및 미적 아름다움 동...
우리는 병이 아니라, 삶의 균형을 회...
혈관 건강을 선도하는 전문기업 ‘삼...


회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광고문의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상호: (주)이코노미뷰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2-51 영진빌딩402호 | Tel: 070-4727-6728 | Fax: 070-4727-6488 | 사업자등록번호: 206-30-93967
E-mail: whitetyk@naver.com |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economyview
Copyright ⓒ http://www.economyvie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