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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싶다는 욕심을 원동력 삼아 나아가는 배우

배우 김태리 | 2025년 06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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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예술상인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배우 김태리는 tvN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으며 또 한 번 뛰어난 연기력을 공인받았다. 

이번 수상은 김태리에게 있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김태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즉 3년 만에 또다시 트로피를 손에 쥐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생동감 넘치는 국극 공연과 흡입력 높은 연출, 흥미진진한 서사에 더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로 놀라움을 선사한 김태리(윤정년 역)의 열연으로 ‘정년이’는 국내외를 막론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극 중 김태리는 국극 배우를 꿈꾸는 소리 천재 ‘윤정년’으로 분하여 연기면 연기, 소리면 소리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호연을 선보였으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반응을 이끌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시상대에 오른 김태리는 “여성 국극이 가장 찬란한 시기를 연기할 수 있어서, 그 속에 살아있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녀는 “타협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절대 정답은 아니었지만 그게 그때 저의 낭만이었다. 부족했던 부분을 낭만이라 생각해 보는 것은 다음을 더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라며 “잘하고 싶다는 욕심을 욕심으로 부끄러워하지 않고 원동력 삼아 나아갈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상적인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렇듯 김태리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인 것에 대해 이견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김태리가 받을 만했다는 게 중론이다. 김태리는 ‘정년이’를 위해 꼬박 3년간 소리 공부에 매진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뿐만 아니라 무용과 목포 사투리까지 소화해야 했기에 ‘윤정년’을 연기해야 한다는 것은 한 배우로서 크나큰 도전이나 다름없었다. 

이에 대해 김태리는 “작품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소리 수업을 시작으로 제법 긴 시간을 수업받았다. 또 목포 사투리나 무대 연기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태리는 목포 현지에 가서 사투리를 듣고 일주일에 2~3회씩 수업받았다고 한다. 평소 걸음걸이와 사소한 행동까지도 오롯이 ‘윤정년’에 맞춘 것이다.  

그 결과 ‘정년이’ 촬영 내내 김태리는 그 어떤 대역 없이 모두 직접 연기했다. 베일을 벗은 김태리의 소리 연기는 압권이었으며, 잊힌 무대 예술인 여성 국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더불어 그녀는 시대의 아픔과 인물의 꿈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함으로써 3년 만에 다시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김태리는 5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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