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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마이아트뮤지엄 | 2024년 04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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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뮤지엄은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를 3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스웨덴국립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이 협업한 전시로 스웨덴 국민 화가 칼 라르손을 포함하여 한나 파울리, 앤더스 소른, 칼 빌헬름손, 휴고 삼손, 외젠 얀손, 요한 프레드릭 크루텐, 브루노 릴리에포르스, 라우리츠 안데르센 링, 한스 프레드릭 구데 등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79점의 명작을 선보인다.

스웨덴국립미술관은 스웨덴 스톡홀름의 중심가에 위치한 스웨덴 최대 규모의 미술관이다. 미술관은 1792년에 구스타프 3세(Gustav Ⅲ)가 사망하면서 그가 소장하고 있던 미술 작품들을 전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왕립 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였다. 이후 1866년에 스웨덴국립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현재의 건물로 이전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독일인 건축가 프레드리히 스튈러가 설계한 것으로,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의 영향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문화사적으로 중요한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미술관에서는 중세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회화 및 조각관, 디자인 응용미술관, 초상화 및 왕실 소유 작품관 등 총 5개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전시관에는 세계적인 화가인 루벤스, 렘브란트, 세잔 및 스웨덴의 유명 화가 앤더스 소른, 칼 라르손의 작품을 비롯한 총 16,000점의 미술 작품과 30,000점이 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는 19세기에서 20세기로의 전환기에 북유럽 국가에서 두드러진 예술 발전과 북유럽 특유의 화풍이 정립된 배경을 조명한다. 당대 젊은 스웨덴 예술가들은 역사화와 풍속화만을 고집하던 보수적인 예술계에 회의를 느끼고 새로운 회화 실험과 전시 기회를 갈망하며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고국으로 귀향한 후 그들은 표현의 대상과 예술적 주제를 지역 모티프에서 찾는 등 이국에서 체득한 화풍을 북유럽의 정경과 현실에 접목하였다. 

전시명 ‘새벽부터 황혼까지’는 “동이 튼 예술적 혁신이 예술적 성숙의 황혼기와 민족 낭만주의로 무르익을 때까지”라는 상징을 내포하고 있으며, 당대 스웨덴을 비롯한 스칸디나비아 예술가들이 직면한 현실을 드러내며 국제무대에서 연마한 그들의 표현법이 귀향 후 모국의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어 마침내 북유럽 특유의 예술 확립으로 귀결된 여정을 보여준다.

우리가 전형적인 북유럽 예술로 간주하는 양식의 토대를 마련한 민족 낭만주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당대 미술사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스웨덴 여성 화가들의 작품과 오늘날 북유럽 실내 디자인에 영감을 준 칼 라르손의 작품도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들이 북유럽 풍경화 감상을 통해 치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명화와 함께 체험하는 미술 심리 치유 프로그램과 온라인을 통해 향기와 음악 큐레이션을 제안하며 감정을 담아낸 북유럽 풍경화의 감성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에 다가오는 봄에 맞춰 따뜻한 전시 관람이 될 것을 기대한다.

이 외에도 도슨트 전시해설로 작품의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어린이 대상 교육으로 키즈 아틀리에와 시즌 이벤트 프로모션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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