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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행복과 안전을 꿈꾸는 여성 리더, 박효순 회장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박효순 회장 | 2024년 01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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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7일,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이하 KOVA)는 “나눔 하나, 기쁨 둘.”을 모토로 삼원갤러리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하였다. “후원자의 나눔 하나가 피해자와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된다.”는 의미다. 박효순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13년간, 내 눈에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기적’이 되는 것을 여러 번 목격하고 경험해 왔습니다. 범죄로 인하여 고통받는 이웃들에게는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손을 맞잡아 주는 것 하나조차 ‘기적’이 될 수 있고, 많고 적음이나 대단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지 말고, 바로 오늘 후원자가 되자”라고 호소했다. 박효순 회장의 호소는 13년간 KOVA가 오롯이 걸어온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대변한다. 

코바는 이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그동안 꾸준히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후원해 온 기업 10개 사에 <선한 기업 인증패>를 수여하여 그 선행을 알리며 감사했다. 또한 현장에 22명의 범죄피해자를 초청하여 환영하며 인사 나누고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하였다. 참석한 범죄피해자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저녁이었다. 준비해 주신 음식, 선물, 그리고 격려 모두 감사하다”면서 용기를 갖고 내일을 맞이하겠다는 소감을 해 주어,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박효순 회장은 후원의 밤 행사와 별도로 코바가 일 년에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기부금 및 물품도 소개해 주었다. “코바는 매해 두 번씩, 범죄피해로 고통당하는 피해자 가정에 생필품을 보내고 있어요. 올해 12월에도 저를 비롯한 협회 이사진(광장동가온(주), ㈜미래와 바다, ㈜고감도, 오콘텐츠, ㈜대승자동제어)과 경희대학교 국제금융통상학부 소속 학생들이 기부해 준 물품을 총 29개 가정에 나누어 드렸습니다. 저희의 적은 노력에 ‘범죄피해자들이 연말 따뜻한 선물을 받고 감동했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 주셔서 보람되었습니다.”

박효순쌤의 음식문화연구원, 광장동가온(주)의 대표인 박효순 회장은 전통 한식 요리연구가로 더 유명하다. 대종손의 맏딸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보고 배우며 체득한 한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밑거름되어, 전통 한식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알리는 데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각 부처 장관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식품외식산업진흥협회의 추천을 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가온의 음식을 맛본 사람들은 “따뜻한 정이 가득 담긴 한 상이어서 감사하다.”라는 평을 남기곤 한다. 그것은 “누구나 자기 가족에게 가장 좋은 것을 먹이려고 한다. 방문한 고객 모두를 내 가족으로 여기고, 음식 준비, 서비스 모두를 제공하자”라는 박효순 대표의 평소 지론이 낳은 결과다. 그러나 박효순 회장은 전통 한식 요리연구가로서만 자신을 소개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렇게 칭찬받는 한식요리연구가의 타이틀마저 실상은 다른 목적을 위한 발판이었다고 고백한다. 바로 “범죄피해자의 보호 및 지원”이 그것이다. 

박효순 회장은 “범죄피해자들은 스스로 피해자가 되려고 한 것이 아니에요. 가해자로부터 강제로 그들의 권리, 곧 생명과 건강과 재산 등을 빼앗긴 거죠. 정부는 여러 공공제도를 통해 가해자를 처벌하기도 하고 긴급하게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피해자들이 피해를 극복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과 재원, 그리고 인력이 필요하고, 나아가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피해자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피해자들이 온전히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웃’들이 ‘후원자’가 되어야 해요.”라고 강조한다. 박효순 회장이 광장동 가온을 시작한 것도 피해자들이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졌기 때문이다. 

“제가 하는 사업이 잘되길 바라는 것은 범죄피해자들이 한 명이라도 더 일어설 힘을 가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그들에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박효순 회장은 진심으로 성공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욱 노력한다. 그런데 그가 오롯이 바라는 것은 자신의 성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 성공을 제대로 기반 삼아 이웃들과 특별히 범죄피해자들과 나누는 것이다. 그 때문에 박효순 회장은 다른 이들이 쉬는 시간에도 결코 멈춤 없이 자신을 갈고닦는다. 늦깎이로 배움의 길에 들어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도 그의 열정과 노력을 엿보게 하는 지점이다. 


대한민국인권상 _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상(단체부문)

현재 박효순 회장은 KOVA의 7대 회장(임기 2년, 연임)으로 2021년부터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KOVA에서 13년간 이사, 부회장, 회장 등을 맡아 일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눈물과 땀을 쏟았고, 그 덕분에 올해 12월 8일, 세계인권선언 75년을 기념하여 열린 2023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인권상>(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상 _ 단체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고백한다. <대한민국인권상>은 2006년부터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하여 수여하는 인권상으로, 1948년 12월 10일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한 세계인권선언기념일에 맞춰, 매해 우리 국민의 존엄과 생명, 자유, 평등, 정의 등을 위해 수고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코바의 수상이 다소 늦었다는 아쉬움 속에서도, 박효순 회장은 <대한민국인권상> 수상이 KOVA와 KOVA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이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특별히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게도 “코바가 더욱 피해자들을 위한 인권회복 사업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성원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연세대학교 FCEO 총동문회 회장 취임 ‘영향력 있는 기업가’

몸이 열 개라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박효순 회장은 프랜차이즈협회 수석부회장이면서, 최근에는 연세대학교 FCEO 총동문회 11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프랜차이즈 경영인들의 교육 및 기업 육성의 산실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FCEO CEO 과정은 2002년 개강 이래 42기수에 걸쳐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2,000여 명의 동문이 활동하는 꿈의 장이다. FCEO 동문들은 이곳에서 학문 연구, 선진 경영 학습, 그리고 협력 활동 등을 통해 각 분야에서 필요한 실력을 키워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된다. 연세대학교 FCEO 과정을 마친 동문들은 지난 20여 년간 그 고유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인적, 산업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산업계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박효순 회장은 이 명예로운 총동문회 회장 취임식에서도 참석한 동문과 가족들에게 “진정한 기업의 성공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서 비롯된다.”면서 자신이 처음 가온을 시작하게 되었던 계기와 여전히 진행형인 최고의 목표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향후 임기 동안 “연세대학교 FCEO 동문이 우리 사회 약자들과 소외된 사람들을 향한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재정과 시간과 삶을 나눌 수 있도록 비전과 미션을 수립하여, 기업의 성공으로 개인과 사회가 행복하게 되는 꿈, 나눔 하나로 기쁨 둘을 만드는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사회보다 개인이 중요한 시대. 성공할 수만 있다면 불의와도 타협할 수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풍조마저 심심찮게 들리는 시대에, 자신의 땀과 눈물을 씨앗으로 삼아 이웃의 삶과 생명을 지키겠다는 사람. 그러면서도 자신을 향한 칭찬과 존경의 표현에는 부끄러워하고, 겸손히 그 옆에 서서 다시 해야 할 사명을 찾는 사람. 박효순 회장의 내일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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