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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맞는 산림경영으로 산림 르네상스를 연다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박정희 회장 | 2023년 11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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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의 2/3가 산림면적이고, 그중 2/3가 사유림이다. 즉, 효율적 산림경영이 국가의 중대한 과제가 되었으며, 이제 숲의 가치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에너지전환, 주거지, 식량 제공, 탄소흡수 및 저장, 기후 젠트리피케이션의 장소 등 우리 생활에 더욱 직접적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회장 박정희)가 주목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시대에 맞는 산림경영을 위하여 복합적인 산림문화시설을 갖춤으로써 경제적으로 안정화되고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임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박정희 회장을 인터뷰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제21대 회장에 이어 제22대 회장으로 재임한 박정희 회장은 4대째 내려오는 전통 임업인이자 경영인이며 국내 산림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아왔다. 그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돈 되는 산림, 일자리가 있는 산림, 경제를 살리는 산림’을 미션으로 하여 젊고 건강한 숲, 행복한 숲, 소통하는 숲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박정희 회장은 임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동분서주 발로 뛴 결과 임업직불제도의 시행을 이끌었으며, 보전지불제 도입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며 그 결실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수종 갱신을 통하여 젊고 건강한 숲이 되는 것은 물론 산림의 탄소흡수원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희 회장은 강원대학교 대학원 환경학과 이학박사(환경학)로서 산림청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립산림과학원 자문위원, 산림미래플랫폼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회장직을 비롯해 대통령 소속 산림미래특별위원회 위원, 산림청 정책 자문위원, 한국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 한국 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 한국 산림경영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우리나라가 산림 선진국으로 향하는 데 있어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업직불제도의 시행은 임업경영의 새 지평

“우리나라는 산림면적의 2/3가 1차림이며, 조림 녹화에는 성공하였으나 1978년 이후 산지 임목 가격이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어서 산주는 경영과 목재생산의 목표가 없어져 방치된 경영을 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 이 상황에서 2022년 이후 임업직접지불제의 시행은 임업경영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으며, 산림 국가의 새로운 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산림경영은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면서 환경임업, 경제임업, 사회임업을 함께 공유하는 경영으로 우리나라 산림의 미래를 열고 있습니다.”

산림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자원으로써 결정적 역할을 해야 하는 시대다. 현재 임산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익적 기능의 환경임업, 숲에서의 경제활동으로 경제임업 그리고 숲의 자원으로 진행되는 수하 경제 사회임업 형태로 나아감으로써 산림 르네상스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는 임업인의 안정된 기본소득과 재산권 침해로 인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는 데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산림경영을 위하여 세대를 잇는 승계임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박정희 회장은 젊은 임업인 육성을 통하여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주체가 되어 다목적 산림경영을 할 수 있도록 산림경영 선순환 경영모델을 창출해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실질적 산림경영의 근본인 임도 확충을 위하여 간선 임도의 일정 부분은 특수목적 도로인 임업 전용도를 공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익 용산지의 적절한 보상 및 산림 환경세의 신설 등 산림 현장의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시대에 맞는 산림경영을 가능케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도 확충은 임업 선진화를 위한 숙제

지난 50년간 산림녹화사업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낮은 임도밀도는 효율적 산림경영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으며, 산림 선진국인의 임도밀도는 우리나라의 14배에 달한다. 임도 확충이 우리나라의 임업 선진화를 위한 숙제인 이유다. 

“임도는 탄소중립을 비롯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산림지역으로 접근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나무 식재 및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여 탄소흡수 및 저장을 위한 산림경영이 가능합니다. 또 임도는 임목수확 증대를 통한 산림경영의 경제적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산불 예방과 산림 재해에 대한 응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도 주변에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화석연료 사용량 감소 및 재생에너지 비중 증가로 탄소배출 감소에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임도의 구축과 활성화는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을 유지해 주고, 교육 및 국민 여가, 휴양 등에 이바지함으로써 사회임업을 가능케 한다. 이에 따라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박정희 회장은 임도 도입 부분에서 1km까지는 산촌진흥도로로 인정되어야 한다는 견해다. 실제로 핀란드, 스웨덴, 오스트리아, 독일과 같은 산림 선진국에서는 사유림의 임업 전용도로가 일반 현황 도로로 인정되어 산림의 공간이 시대에 맞는 기후 젠트리피케이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임도의 확충 및 활성화만이 젊고 건강한 숲, 경영되는 숲, 일자리가 있는 숲, 더 나아가 탄소중립 실현의 중심이 되는 숲으로 이어질 것임을 확신하는 박정희 회장. 앞으로도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박정희 회장이 국내 산림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가 대한민국 임업인의 흥겹고 보람된 삶을 견인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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