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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그리는 난당 김영순

난당 김영순 작가 | 2021년 10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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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기적을 꿈꾼다. 하지만 기적은 쉬이 이뤄지지 않는다. 어쩌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 더더욱 이를 기다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난당(蘭堂) 김영순 작가는 ‘기적의 화가’로 유명하다. 그는 ‘기적’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늘 새로운 기법과 방법, 다양한 소재를 통해 감상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적을 바라며, 기적을 목격하기도 하며, 기적의 이야기들을 화폭으로 전하고 있는 김영순 작가의 작품을 만났다. 

김영순 작가는 미술을 처음 접할 때 아무런 목적이 없었다. 미술은 그에게 운명처럼 다가왔다. 김영순 작가는 다른 것은 하고 싶은 것이 없었다. 오로지 미술뿐이었다. 그렇게 그림을 시작한 그는 작업 초기에 ‘자연’과 함께 했다. 물론 자연도 훌륭한 소재였지만, 자신만의 세계를 더욱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적’이란 주제로 6년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른바 ‘기적’ 시리즈를 선보이며 모든 것에 꿈같은 기적이 있기를 소망하는 김영순 작가는 경북대학교 인문대와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지금까지 10회의 개인전을 비롯한 크고 작은 국내외 전시에 참여했다. 또한, 그는 현재 한국미협, 대구미협,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현대여성미술협회 소속 작가이며, 창조미술협회 우수작가상, 대한민국여류작가 대상, 대한민국 혁신인물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인정받았다.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을 화폭에 담아 

“기적이란 단어는 저의 신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달항아리는 ‘나’이기도 하고, ‘우리 민족’이기도 하고 ‘우주’이기도 합니다. 또한,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 떡 다섯 개는 기적의 주인공이죠. 이 둘이 협업한 기적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그림으로 담길지 저도 궁금합니다.” 

김영순 작가의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달항아리다. 기적 시리즈 역시 달항아리가 화면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고 한지의 색감과도 같은 부드러운 분위기가 작품 전반에 만연하다. 어리숙한 듯 우아한 달항아리는 인간과 같이 유한한 존재와 잘 어울린다는 그는 눈에 보이기 위한 게 아닌 내면세계를 표출해내며 달항아리의 신비로움을 화폭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김영순 작가는 단지 아름다운 것을 그리는 것만이 아닌 예술 본질에 가까워진다고 말한다. 즉, 그는 탁월한 미적 감각과 빼어난 심미안으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였으며, 현실과 이상, 좌절과 희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많은 이들에게 오병이어(五餠二魚) 같은 기적을 선물하고 있다.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

김영순 작가의 요즘 화두는 ‘소통’이다. 특히 대중과의 소통에 대해 생각이 많다는 그는 이를 위해 해외 아트페어와 개인전을 구상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김영순 작가는 파리 도빌 아트페어에 참가할 예정이고, 다른 해외전도 준비 중이다. 

“미술 작가로 대중과 가까이하면서 작가로서만 아니라 한 개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앞으로 작품 활동은 당연히 꾸준히 하겠지만, 그것만큼이나 사회에서 저의 소명과 꿈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복음 사역을 비롯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항상 새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싶고, 감동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김영순 작가. 그의 작품을 통해 꿈과 소망 그리고 사랑이라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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