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길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 즐겨찾기+
MONTHLY FOCUS | BRAND KOREA | ECONOMY TOP-CLASS | EDUCATION | ISSUE&PEOPLE | WELL-BEING LIFE | TRAVEL | MEDICAL | WIDE CULTURE | NEWS

K-컬처 시대를 대표하는 전통...
자동차 놀이터
부천에서 시작된 상상력의 경...
디지털 데이터 표준화로 케이...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글...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바이...
순수한 천연재료로 건강과 행...
영화의 도시 스무 살, 전주
모더니즘의 문 연 인상주의
천재 고교생과 명탐정의 숨 막히는 두...

Home > WIDE CULTURE > PERFORMSNCE
혼돈의 시대를 잠재울 새로운 왕

뮤지컬 <엑스칼리버>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 2021년 10월호 전체기사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a.jpg

2019년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로 막을 올렸던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과 아름다운 넘버로 호평받은 흥행작이다.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웃는 남자>, <마타하리> 등 수 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웃는 남자>,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등을 작곡한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을 맡았다. 또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와 호흡을 맞추며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로빈 러너가 작사가로 참여해 웅장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로 탄성을 자아냈다.

작품은 초연 당시 영국 고대 전설에 한국 관객의 정서를 반영해 흥미롭고 드라마틱하게 스토리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으며, 특히 소년 아더가 성인이 되고, 왕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싸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아더왕의 내면적 갈등에 더욱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광활한 무대를 꽉 채우는 아름다운 무대는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각각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며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6세기 영국, 암흑의 시대. 분열된 영국은 각 영토의 왕들의 내전으로 피비린내로 가득하다. 색슨족의 침략까지 예언된 가운데, 드루이드교의 마법사이자 예언가인 멀린은 엑스칼리버를 자신의 부와 권력, 복수를 얻는 수단으로만 사용해 온 무자비한 왕, 우더 펜드라곤을 죽이고, 혼돈의 시대를 벗어나게 할 새로운 왕 아더를 왕좌에 앉히기 위한 오래된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자신이 왕족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평범하게 성장한 아더는 언젠가 다시 모든 소중한 생명이 찬란하게 꽃 피울 날을 그리며 자신이 목숨보다 사랑하는 아버지 엑터와 친형제같은 랜슬럿과 함께 살아있음을 축복으로 여기며 불행한 시기를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다. 아더는 멀린으로 인해 자신의 탄생의 비밀과 운명을 알게 되고, 고민 끝에 자신 곁의 소중한 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바위에 꽂혀 있던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게 되며 왕으로 추앙 받는다. 그리고, 아더의 운명이 새로 태어난 그 순간, 용감하고 총명한 여성 기네비어가 나타나 아더와 랜슬럿 둘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편, 아더의 이복남매 모르가나는 자신을 감금시켜 둔 아버지인 우더 왕이 죽게 되며 수도원에 갇혀 있을 이유가 사라진 찰나, 수도원에 침략해 온 색슨족 두목 울프스탄의 군대에 제안을 던지고, 그들을 방패삼아 펜드라곤 성으로 향한다.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팬텀>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안정적인 연출력을 펼친 권은아 연출가가 <엑스칼리버>의 새로운 연출로 참여해 성검 ‘엑스칼리버’로 인한 한 인간의 성장에 포커스를 맞춰 한층 명확해진 메시지를 전한다. 이에 따라 작품에 유기적인 서사를 더하기 위해 총 5곡의 아름다운 신곡이 추가된다. 그중 새로운 오프닝 곡이자 아더의 솔로곡에 대해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엑스칼리버의 새로운 킬링넘버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뮤지컬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김성우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자연 재료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담아...
먹는 과정에서 오감 만족을 선사하는 ...
‘모노(MONO)’는 그리스어 접두사에서 유래된 단어로 ‘하나(One)’를 뜻한...
국가기준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
기후위기는 이제 더는 외면할 수 없는 전지구적 문제다. 이에 탄소중립은 ...
물류 산업의 뉴노멀을 제시하는 카코...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내 물류 산업 매출액은 연평균 약...
가면을 쓴 또 다른 ‘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오스만 ...
걸으며 마주하는 이스탄불의 ...
세계를 대표하는 맥주의 성지
한글의 독창적인 조형미는 선...
잊힌 것들에 생명력을 넣는 ...
상상의 건축으로 마음의 집을...
다양한 표정의 여인으로 화사...
우리는 병이 아니라, 삶의 균형을 회...
혈관 건강을 선도하는 전문기업 ‘삼...
통증을 웃음으로 바꾸는 상동바른마...


회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광고문의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상호: (주)이코노미뷰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2-51 영진빌딩402호 | Tel: 070-4727-6728 | Fax: 070-4727-6488 | 사업자등록번호: 206-30-93967
E-mail: whitetyk@naver.com |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economyview
Copyright ⓒ http://www.economyvie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