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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행복을 담아 함께 즐기는 커피

커피프로브 송호열 대표 | 2020년 04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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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고급화됨으로써 커피 시장 역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스페셜티 커피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다. 스페셜티 커피는 기존 커피보다 깊은 맛과 향을 자랑하며, 시간이 갈수록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자리한 로스터리 카페 커피프로브(대표 송호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스페셜티 커피와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리스타 교육, 창업 상담, 원두 납품 상담도 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즐기는 커피, 커피는 문화다’를 슬로건으로 순간의 행복을 함께 할 수 있는 커피를 만들고 있는 커피프로브 송호열 대표를 만나 커피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를 나눴다.

커피프로브 송호열 대표는 원래 커피 산업과는 별개의 삶을 살았다. 정보통신학을 전공한 그는 군대 전역 후 우연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이 우연은 18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운명이었다. 그때 커피에 단숨에 매료된 그는 대학 졸업 후 글로벌 회사인 글로리아 진스 커피(Gloria Jean’s Coffee)에 입사하며 커피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인천공항점에 첫 발령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커피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결국 ‘커피프로브’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커피 교육과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펼치는 송호열 대표는 원래 커피프로브가 자리한 이 공간을 사무실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웃들에게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자는 마음으로 카페도 겸하고 있다. 이처럼 커피프로브 송호열 대표는 국내외 유수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에서 여러 차례 챔피언에 등극한 실력을 바탕으로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우송대학교에서 겸임 교수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골든 커피 어워드(GCA) 에스프레소 파트 심사위원장, 한국커피로스터연합(CRAK)이 주최하는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다수 바리스타 자격시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커피는 같이 즐겨야 한다
“누군가는 하루를 시작할 때, 누군가는 사랑하는 이를 만날 때, 누군가는 휴식을 가질 때 커피 한 잔과 함께 합니다. 커피프로브의 커피는 좋은 향기는 물론 부드러우며 달콤합니다.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는 맛을 추구합니다. 저희는 순간의 행복, 순간의 안식, 순간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는 커피 한잔을 만들고 있습니다. 단 한잔이라도 여러분의 순간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커피를 선물하겠습니다.”
커피프로브 송호열 대표는 커피를 조금 까다롭게 내린다. 지중해의 반짝이는 햇볕 아래 자란 원두는 물론 에티오피아, 케냐 등 다양한 커피 원산지를 방문해서 원두의 맛과 향을 확인한 후 원두를 직접 수입하고 있다. 올해 2020년부터는 케냐의 향과 맛이 좋은 원두를 국내제조사인 버닝로스터기로 직접 로스팅해서 고객의 취향과 기호에 맞춰 선물과도 같은 커피 한잔을 전하고 있다. 송호열 대표는 핸드드립으로 추출한 스페셜티 커피부터 에스프레소, 카페 라떼와 수제 밀크티 등을 매일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로 제공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와 빠르고 다양한 정보 습득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메뉴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카페라는 공간처럼 커피는 혼자 즐기는 것보다 같이 즐겨야 좋습니다. 제가 커피 교육을 할 때마다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커피 공부를 할 때 절대 혼자 하지 말라는 말을 늘 강조합니다. 혼자 공부하면 자신만의 세계에 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여러 사람과 커피 이야기를 해야 하고, 다양성을 인정해줘야 합니다. 같은 커피도 사람마다 맛을 다르게 느끼기 때문에 이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의 취향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중요한 이유죠” 또한 송호열 대표는 커피도 음식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즉, 손맛이란 게 존재하며, 기구나 사람에 따라 커피 맛이 바뀌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가 전파되기도 전에 프랜차이즈 문화가 깔려 획일적인 맛에 아무런 감동을 못 느끼는 소비자가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 눈을 돌리는 것 역시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스페셜티 커피 시장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세계에 한국 커피 브랜드 우수성 알리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카페를 너무 쉽게 차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부도 안 하고 카페를 차리는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그건 카페를 차린 거지, 커피를 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카페를 차린 분들의 특징이 있는데, 장사를 시작하면 대부분은 공부하던 것을 멈춘다는 것입니다. 커피는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한 분야입니다. 공부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절대 그 트렌드에 따라갈 수도 없을뿐더러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커피프로브 송호열 대표는 한국 커피 시장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과거와 달리 학생들도 카페 문화를 즐기고 있으며, 집에서 인스턴트커피를 먹던 어르신 역시 요즈음은 카페를 찾기 때문이다. 이렇듯 소비층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 카페 분포 지도를 보면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있기 때문에 이를 역으로 잘 활용하면 사업적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저희는 케냐 생두만 직접 수입하고 있는데, 다른 나라의 또 다른 매력적인 생두를 수입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서 커피프로브 브랜드로 카페를 열고 싶습니다. 커피는 외국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본토에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해외에서 커피 변방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그 인식을 변화시키고 싶은 거죠. 미국, 일본, 호주 등에 진출하여 한국 커피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어요” 여전히 많은 사람과 함께 커피를 하고 싶어 하는 커피프로브 송호열 대표. 다양한 브랜드들이 함께 커피를 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송호열 대표가 제시해주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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