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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으로 상처 입은 영혼을 치유한다

대국사 영통대사 | 2020년 01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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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죽음이 임박할 것 같은 극심한 불안과 함께 두통,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저림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지난 12월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4~18년간 공황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대 환자는 2014년 7848명에서 지난해 1만 8851명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다. 매년 평균 24.5%씩 늘어난 것이다. 20대가 연령별로 따진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가팔랐다. 공황장애를 앓는 20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건 취업난뿐 아니라 학업과 결혼, 대인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겹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신명이 맑은 사람은 하루가 즐겁고 신명이 어두운 사람은 하루가 우울하다. 신명(神明)이란 커다란 오케스트라처럼 자신이 맑은 연주를 하는 만큼 아름다운 하모니를 내는 것이다. 신명을 방해하는 재해가 세 가지가 있는데 수재, 화재, 풍재가 있다. 물과 불과 바람이 신명을 방해하는 요소이지만 인간은 삼재를 이길 수 있는 커다란 지혜를 타고 났다. 신명 나는 사람은 활력이 있고 밝다. 신명이 없는 사람은 어떠한 이유 같지 않은 이유에 점유 당해 자칫 빙의 상태로 빠질 수 있다. 신명은 하늘 높은 데서 인간에게 내리는 축복인 것. 신명이 있는 곳에서는 신비로운 신의 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의 파동으로 인간은 신나게 능동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해준다. 삼국유사에서도 신명은 신비체험과 같다고 했다. 이러한 신비 경험 속에서 우울증을 쫓아내고 공황장애를 물리칠 수 있다고 대국사 영통대사는 강조한다.  

자타공인 공황장애·빙의 치료전문가
“빙의의 세계는 광범위하여 잠시 방심하는 순간,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누구를 막론하고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빙의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 최선이라면 그것은 ‘마음을 비우고 기도하는 것’ 뿐이지요.”
대국사는 신도들 대다수가 성불을 직접 체험하고 있는 생활 법회 기도 도량으로, 영통대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공황장애의 치료전문가이기도 하고, 국내 최고의 빙의 치료전문가로서, 지금까지 숱한 영(靈)적 체험의 현장을 알려왔다. 영통대사는 하심(下心)으로, 항상 낮은 자세를 견지하며, 상대를 배려하는 성품을 지니고 있으며 상대의 이름만 들어도, 상대의 모든 것을 정확하게 분석해 내는 혜안과 통찰력으로 많은 이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대국사 영통대사는 “생활 속에서 불치의 병에 걸린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을 영적으로 들어가 보면 마음의 병, 공황장애로부터 시작되어 큰 병에 걸려 있는 분들이 많다”며 “환자들의 병을 고칠 때는 임의대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원력으로 행하는 것이니 영적으로 혼을 맑게 내려주고 난 후 약과 병행하면 좋다”고 말했다. 영통대사는 또한 “흔히 잡신이 쓰였다고 말해지는 빙의 상태가 되면 의학적으로 진단되거나 치료도 되지 않고 심신의 고통을 받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운명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며 영을 맑게 하는 과정에 자신의 참선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정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악은 모두를 힐링시키는 ‘치유’의 방편
“지난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쓸데없는 생각들로 마음을 괴롭히니 그저 세월은 흘러만 가고 인생은 짧기만 합니다. 상대방의 결점을 오래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잘못된 일도 오래 생각지 말고 용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남도 용서하고 자신도 용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기분 나쁜 일도 단지 그 순간으로 끝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젊은 시절의 영통대사는 원래 가수였다. 가수 고은성이 바로 그다. ‘처음부터 너였어’(작사 김병걸/작곡 이동훈), ‘못난 미련’(작사 김병걸/작곡 김인철)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노래는 그에게 있어 모두를 힐링시키는 ‘영혼 치유’의 방편이다. 젊은 시절 가수로서의 꿈을 키웠던 대사는 이제 따뜻한 마음으로 상처 입은 대중들의 마음과 영혼을 위무하고 있다.  
영통대사는 토목이 전공으로, 대학 졸업 후 관련 업계에서 잠시 근무하다가 다년간,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다.

어두운 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
“천국은 꼭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마음에 있고 모두에게 있습니다. 천국은 얼마든지 마음으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행복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때론 많은 사람이 스스로 포기하고 서로를 미워합니다. 자신의 아름다운 행복보다는 자신에게 불행과 고통만 줄 뿐입니다. 밝게 보고 아름답게 보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사랑과 행복의 참된 마음입니다.”
대국사의 화두는 육신을 갖고 살아가는 동안 영혼을 맑고, 밝게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삶의 질과 복을 누릴 수 있는 가장 근본이 되는 생활 불교를 지향하면서, 이를 위해 영통대사는 오랜 수행을 통해 얻게 된 예지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을 치유하고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준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꽃이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 즉 영혼이라고 말하는 대국사 영통대사. ‘어두운 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고 거듭 강조하는 영통대사의 영적 치유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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