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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세상을 만드는 조명디자인 업계 ‘미다스의 손’

이온에스엘디 정미 대표 | 2019년 11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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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역할이 새롭게 규정되고 있다. 그동안 빛은 사물을 식별하고 안전을 유지하는 등의 역할에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무대나 경관은 물론 공공디자인 영역까지 빛이 폭넓게 쓰이고 있다. 즉, 공간의 성격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 적절한 빛을 구현하려는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고, 좋은 빛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빛을 디자인하는 조명디자인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이온에스엘디(주)(대표 정미)는 디자이너의 노하우가 필요한 전문적인 영역인 조명디자인 업계의 최고로 인정받는 곳이다. 이온에스엘디 정미 대표를 만나 그녀만의 남다른 조명디자인 철학을 들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이온에스엘디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의 조명디자인 시장을 개척해가며 오늘날에 이르렀다. 이곳은 빛의 기능적 해석보다 내재된 문화적 코드를 읽어내고 인간의 감성을 중요시하는 의미적 해석을 가치 있게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항상 새로운 개념의 빛 환경 창조를 제안하여 사회적으로 조명계획 및 디자인의 중요성을 확립시켜나가며 이를 빛의 문화로 승화하고 있다. 빛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조명디자인을 국내에 정착시켜온  정미 대표는 이후 건축가의 의도에 맞는 계획안을 제안하면서 비로소 이온에스엘디만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하여 정미 대표는 서울시의 경관조명 마스터플랜 수립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서울타워, 스타시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스테이트타워 남산, 잠실 제2롯데월드몰, 여의도 GLAD Hotel, 울릉도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 홍대 롯데 L7호텔, KEB 하나은행 사옥,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등의 조명디자인을 책임지며 해당 건물을 작품의 경지에 올렸다는 평이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정미 대표는 서울시 건축상 야간경관부문 최우수상,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엔지니어링 부문 건설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온’다운 작품을 만든다
“한국적 빛 그리고 ‘서울의 빛’을 만들기 위해 작업해 왔습니다. 그동안 국보 1호 숭례문 야간조명 디자인과 ‘을지로 라이트웨이’ 프로젝트를 한 것은 제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 빛으로 도시공간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작업입니다. 을지로 라이트웨이는 도시 낙후지역에 빛을 설치함으로써 젊은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을 마련한 것인데요. 이 작업을 하면서 빛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빛을 통해 하나의 문화가 탄생하고, 공간이 변하면서 하나의 공동체가 생기는 것. 이것이 진정한 도시재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국의 빛은 문화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밤빛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온에스엘디 정미 대표는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디자인 스펙트럼을 지닌 능력자로 통한다. 주목할 점은 건축물의 용도와 콘셉트, 클라이언트의 의견에 적합한 조명디자인을 제시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철학이 깃든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조명을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우선 클라이언트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이를 위한 디자이너의 감각 등이 더해져야 비로소 작품의 경지에 다다를 수 있다. 정미 대표는 클라이언트와의 따뜻한 교감 속에서 사회의 빛이 될 만한 아름다운 작품을 다수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도 정미 대표는 “클라이언트의 다양한 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에 걸맞은 조명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되면서도 이온에스엘디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쌓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암스테르담 ‘빛축제’에 ‘리마인드 을지로 프리덤’ 출품 
“조명은 그저 불을 켜는 정도의 용도가 아닙니다. 조명은 우리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임과 동시에 건축을 마무리하는 마감재입니다. 조명도 시스템으로 제어하고 관리하는 분야가 되면서 빛을 배치하는 것만으로는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사실상 힘들어졌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조명을 소재이자 마감재로 생각하여 건축 설계단계에서부터 조명디자인에 남다른 심혈을 기울이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합니다.”
조명디자이너는 적재적소에 맞는 조명을 설계하고 그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여 공간을 창조해내는 역할을 한다. 이는 좋은 조명디자이너가 있어야 좋은 공간이 탄생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온에스엘디 정미 대표의 손길이 더해져 별보다도 환히 빛나는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이온에스엘디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한국의 ‘을지로’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고유의 간판들과 다양한 조명연출을 선보인다. 2011년부터 매년 겨울에 열리는 암스테르담의 ‘빛축제’ 에서는 전 세계의 예술가, 건축가, 디자이너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축제는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19일 까지 진행되며, 매해 두 달여간 선보일 ‘라이트 인스톨레이션’을 선정하기 위해 전 세계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이온에스엘디는 국내 최초로 작품명 ‘리마인드 을지로 프리덤’를 출품해 그동안 정미 대표가 각별히 애정을 쏟아온 ‘을지로’의 내면을 빛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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