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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문화 시스템을 만든다

㈜에코파 김세룡 대표 | 2019년 07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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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류 폐기물은 해양오염방지 국제 협약인 ‘런던 협약 1996 의정서’에 따라 2013년부터 해양투기 배출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자원화 및 공공처리 시설 건립은 기술력 부족과 주민 반대로 곳곳에서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바다의 천연자원 보호와 버려지는 폐기물의 자연 순환을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에코파(대표 김세룡)가 개발한 RFID(무선인식) 기반 미생물발효식 음식물처리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 제품은 환경오염의 원인인 음식물쓰레기의 자원화 및 가축분뇨 처리 그리고 유기성폐기물의 발전설비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탄생했다. 최고의 기술과 신뢰를 받는 기업의 자부심으로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쾌적한 친환경 주거문화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 에코파 김세룡 대표를 만났다.

최근 거세지는 도시집중화 현상에 따라 교통, 대기 및 수질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각종 생활쓰레기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환경문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매일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 문제다.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전역에 걸쳐 해결해야 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친환경 주거문화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에코파는 현 정부의 종량제 정책에 발맞춰 효율적이고 편리한 종량기를 접목한 미생물발효식 음식물처리기를 개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제품 및 기술의 개발자인 김세룡 대표는 현업에 10년 이상 종사하며 여러 회사에서 개발 및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많은 설치 현장에서 문제점을 직접 체험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의 음식물처리기는 IOT를 접목하여 아파트 관리 혹은 지자체에서 자체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S 원인을 미리 파악하여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벌써부터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 이렇듯 혁신 기술을 선보인 에코파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패밀리기업으로서, 2018 스마트 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201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 기업 대상, 2019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 등에 선정되며 기업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에너지 소비효율 및 악취제거에 중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개발하는 업체들의 중요 기술은 음식물쓰레기에 포함되는 80% 이상의 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처리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즉,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효율과 악취제거에 중점을 둡니다. 에코파 역시 이러한 문제를 여러 해에 걸쳐 고민해왔으며 여기에 개발 포인트를 맞춰왔습니다. 저희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쓰기 위하여 열원을 높이지 않고 1차적으로 미생물을 투입시켜 발효시킨 뒤 건조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그 결과 유분이 많은 음식물쓰레기의 유분이 제거되는 부산물을 얻을 수 있었고 부산물의 성분분석결과 양질의 퇴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김세룡 대표는 수분제거를 위하여 여러 가지 제습 장치를 사용함으로써 가장 효율이 좋은 냉매 방식을 채택하였다. 또한 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악취만(약 10%) 정수된 음폐수와 함께 탈취장치를 통하여 배출시켰다. 나머지의 악취는 기계 자체적으로 탈취하여 다시 기계로 순환시키는 방식을 이어감으로써 미생물의 자가 배양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아울러 미생물에 필요한 산소 공급을 도우며 다른 블로워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순환만으로 미생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럼으로써 에코파 김세룡 대표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혁신을 가져왔다.

일반폐기물 처리 개발에도 박차
2013년 전 세계 해양투기 전면 금지조약을 필두로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매해 국제 전시회를 통하여 많은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이는 등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활짝 열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정책적으로 막혀있던 부분들이 규제에서 완화됨으로써 그 시급성이 확인됐다. 에코파는 음식물쓰레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일반폐기물 처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일본 EMI SYSTEM과 협업으로 관련 기술 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에코파는 인간과 공간, 자원과 환경서비스 시설에 연구 및 실천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저희는 깨끗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인 음식물쓰레기의 자원화 및 가축분뇨 처리 그리고 유기성폐기물의 발전설비 등을 위하여 신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으로 인간과 자연 모두에 이로운 제품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에코파는 지난해 12월 두 차례에 걸쳐 태국 s.p.s사와 MSW POWER PLANT 2기를 ㈜삼우이엔지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계약했다. 계약내용은 태국 내 도시생활 쓰레기 350톤/day을 가수분해 처리하여 고체연료화한 다음 고체연료를 소각하여 전기를 생산(8MW/hr)하는 설비를 책임지는 것이다. 이 설비가 완성되면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문제시 되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전기를 생산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재투자하겠다
에코파는 그동안 꾸준한 기술개발과 노력을 통해 친환경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럼으로써 이동 간에 있어 악취 및 부패에 따른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생선 및 동물 뼈는 물론 음폐수도 동시에 처리되므로 가장 큰 환경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며, 처리비용 면이나 환경적인 면에서도 탁월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주는 미생물발효식 음식물처리기를 개발할 수 있었다.
“저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매출 수익을 연구개발비에 아낌없이 재투자할 것입니다. 기업에 있어 기술혁신은 전부와도 같기 때문입니다. 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주거문화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이 되겠습니다. 또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에도 주력하여 대한민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려나가고 싶습니다.”
이를 위하여 에코파 김세룡 대표는 국제환경전시회 등에 참여하여 우수한 기술이 응축된 제품을 전 세계에 공개하였으며,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등 해외 수출을 위한 판로를 개척하기도 했다. 향후에도 기업의 매출증대에 따라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폐기물 분야의 국내외 선두 기업이 되겠다는 에코파 김세룡 대표. 그럼으로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환경을 지키는 행보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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