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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시장 선도 국민안전에 이바지 하겠다

제닉스윈(주) 나병철 회장 | 2018년 12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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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국내 최대규모 5.8 경주지진에 이어 지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지난해 11월 포항지진은 역대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회적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대형 화재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제천 화재사고(2017.12.21), 밀양 화재사고(2018.01.26) 등 대형 화재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제천 화재사고 경우 건물의 구조적 취약성 안전관리 부실현장 지휘관의 역할 소홀 등의 복합적 원인이 작용하여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서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를 통한 현장중심의 선제적 점검과 안전사각지대 해소 요구 등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지진, 태풍, 무더위 등 전세계적 이상 기후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의 증가는 이제 한반도도 결코 예외가 아닌 상황이다.

안전을 위한 제품개발로 한길을 가고 있는 제닉스윈주식회사에서 개발 출시한 마이크로 칩 내장 일체형 디지털누전차단기는 불의의 전기 누전사고를 감지해서 화재나 감전사고를 예방하는 똑똑하고 오작동 없는 디지털 누전차단기이다. 누전과 누전이 아닌 것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 기술을 탑재한 신개념의 누전차단기로 기존의 아날로그 누전차단기와는 패러다임이 많이 다르다. 대전 대덕테크노벨리에 위치한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을 만나 보았다. 

통신, 재난방재시스템 등 국가 주요시설 안전에 기여
“현장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날씨가 궂은 날 낙뢰가 쳐서 출동하게 되면 허무하게 누전차단기만 올리고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를 제로화할 수 있는 ‘일체형 디지털누전차단기는 누전차단기의 오작동을 방지하여 가동률 100%를 실현합니다.”
제닉스윈(주)은 2011년 설립 이후, 누전차단기의 오작동을 방지하는 디지털차단기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일체형 디지털누전차단기는 이상 발생시 1초 안에 전력차단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전력이 항상 유지되어야 하는 통신시설이나 재난방재시스템 등 국가 주요시설에 설치된다. 나병철 회장은 “산과 계곡, 하천 등 홍수철에 물이 갑자기 범람하면 위험한 경우가 발생한다. 이 경우 대피 안전방송이나 싸이렌도 있으나 비 오기 전에 낙뢰가 치게 되면 누전류로 인한 오작동으로 전력이 차단되어 방송이 안되고 싸이렌도 울리지 않아 불편한 상황이 많았다”며 “그러나 일체형 디지털누전차단기는 CCTV, 가로등, 신호등 등 꼭 필요한 시설에서 실제 누전이나 과부하가 아니면 차단이 되지 않아 안전하면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최신의 누전차단기”라고 힘주어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서지보호기와 누전차단기의 오작동 문제점을 극복하여 현장의 중단 없는 전원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고, 낙뢰로부터 시스템이 손상되는 일이 감소되어 운영의 에러률이 감소하였고, 시스템 손상도 감소하면서 유지비용이 절감된다. 설치방법이 간편하여 제품 확장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제품 설치 시 누전차단기와 서지보호기를 중복하여 설치하던 것을 일체형 누전차단기만으로 대체하여 투자비, 설치비등의 감소와 공간의 편리성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서지방지와 오작동 방지 일체형 디지탈 누전차단기는 접지를 타고 들어온 서지전압이 SPD(낙뢰서지보호기)에 의해 걸러져 장비에는 무해하다. 반면, 지속적인 누전에만 동작해야 하는 누전차단기는 잔류 노이즈를 누전으로 판단해 오작동되어 사람이 출동해야만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일체형 누전차단기는 PWM(디지탈 방식)로 검출하여 순간적인 충격파 노이즈에 오작동 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완전한 누전일 경우에만 차단하고, 서지 전압도 완벽하게 방지한다”고 말했다.

독자기술, 우수제품으로 새로운 도약 기할 것
또한 제닉스윈은 누전차단기의 상황을 PC나 모바일로 원거리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한 전원환경 자동기록장치 ‘전원블랙박스’도 개발해 제품화했다. 나병철 회장은 “누전이 돼서 차단이 되거나 번개가 강하게 치더라도 실시간으로 담당자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알려준다”며 “민원이 들어오기 전에 바로 파악해서 조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며 자동차 블랙박스와 같이 중요하게 쓸 수 있는 전기블랙박스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0여 년간 전기엔지니어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제닉스윈 나병철 회장은 땀과 노력의 결실인 수많은 특허와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나병철 회장은 “향후 제닉스윈은 양식장이나 냉동시설, 엘리베이터 시설 등 민간부문에도 보급 예정”이라며 “최근 동남아시아 등에서 수출문의가 많아 협의하고 있다”며 “해외 관련 장비와 안전시설 등에 수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향후 국민안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경우의 안전시설에 적합한 장비들을 꾸준히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제닉스윈은 관련 제품의 CB인증을 받아 수출에 활력을 얻게 되었다. CB인증은 세계무역에서 사업파트너간에 전기·전자제품의 기본적인 안전성을 제공하기위해 가장 많이 쓰이는 인증이다. 또한 제닉스윈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된데 이어 정밀성과 안전이 특히 요구되는 ‘국방부 우수조달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밖에 신규공장 건립 및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제닉스윈은 현재 중소기업청과 사업 관련하여 투자협의 중으로 제닉스윈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투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병철 회장은 “무엇보다 사회에 공헌하고 혜택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국민안전에 이바지 하겠다”라며 “집중적인 투자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선진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여름, 폭염 속에서도 대전역 동광장 무료급식센터에서 한밭대 산업대학원 CEO 총동창회 회원들이 모여 노숙인들 5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CEO 총동창회 14대 회장인 나병철 회장도 함께 참여하며 기업인의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나병철 회장은 고향인 부여 세도초등학교에 장영실상을 제작하여 기부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힘쓰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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