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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와 초밥의 변신 세계 요리를 재해석하는 명인

미분당 이광숙 대표 | 2017년 05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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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미분당(米粉堂, 대표 이광숙)은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쌀국수의 깊은 맛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던 기존 쌀국수 전문점의 천편일률적인 모습에 싫증을 느끼고, 여러 가지 문화가 혼재된 자신만의 쌀국수 전문점을 연구하여 가게명은 중국어로, 인테리어는 일본식으로, 맛은 한국화를 거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미분당을 탄생시켰다.
‘식당은 대중이 이용하는 공간’이라는 확실한 가치관을 지닌 이광숙 대표는 어느 나라 사람이 방문해도 각자의 코드에 부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가 혼재된 미분당을 완성했고 반응은 역시 뜨거웠다.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베트남 쌀국수로 시장에서 성공한 이 대표는 고급 일식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초반당’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음식문화 창조를 거듭하는 이 대표를 만나 혁신의 비결을 들어보았다.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미분당 쌀국수
“세계의 요리는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되면 현지화과정을 겪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자장면은 현지화과정을 겪으면서 전혀 다른 맛을 갖게 되었죠. 그런데 유일하게 쌀국수만 베트남 향신료를 그대로 넣을 뿐만 아니라 미국 브랜드의 아메리칸 스타일을 우리나라가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엉뚱하게 자리 잡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베트남쌀국수를 우리식으로 바꿀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미분당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쌀국수집은 이름도, 맛도, 분위기도 비슷하지만 이 대표는 여러 가지 문화가 혼합된 그만의 색다른 음식문화를 창조하고 싶었다. 그래서 미분당은 베트남 쌀국수전문점이지만 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알맞게 재해석하여 전혀 새로운 쌀국수를 만들어냈다. 그래서 미분당의 쌀국수는 기존 쌀국수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까지도 포용한다. 대신, 고객이 원할 경우 고수 등 향신료가 푸짐하게 제공돼 베트남 쌀국수 특유의 이국적인 맛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음식이란 고객의 상황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는 이 대표의 소신으로 미분당은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한다. 이렇듯 이 대표는 고객이 맛보는 음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미분당의 맛과 특색에 반한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미분당도 매장을 확장하게 되어 현재 신촌에만 2개 지점이 있고 홍대점, 대학로점, 건대점까지 운영 중이다. 또한 강남점도 오픈이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성공적인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급 일식의 대중화 ‘초반당’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에 관심이 많았던 이광숙 대표에게 미분당은 끝이 아닌 도전의 시작이었다.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베트남 쌀국수로 시장에 성공한 이 대표의 두 번째 프로젝트는 바로 초밥 전문점 ‘초반당’이다.
“제 꿈은 다양한 나라의 메뉴를 전혀 다른 형태의 새로운 식당으로 여러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제 바람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고비가 초반당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식으로 재해석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미분당처럼 초반당도 지금껏 초밥 전문점에서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올해 론칭한 초밥 전문점 초반당의 특징은 원 메뉴로 구성되어 ‘대중화된 오마카세’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맡기겠다’는 뜻의 오마카세(お任せ)는 셰프에게 그날의 메뉴를 일임하는 방식으로 주로 고급 일식집에서 볼 수 있던 서비스다. 초반당은 이러한 서비스를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입했다. 이 때문일까. 벌써부터 초반당은 맛과 서비스를 모두 충족하는 가성비가 뛰어난 초밥 전문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날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이 대표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식당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의 부침도 있었지만 쌀국수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 마침내 자신만의 쌀국수 문화 창조에 성공했고 지금도 요리에 대해 고민하고 끊임없이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 이 대표는 요리를 만들며 직접 겪은 것만이 진짜 자기것이 된다고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그저 바라보는 것, 말과 글로 배우는 것 보다는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고, 몸소 실천했을 때 진정으로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저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가게에서 조리사로 근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백종원 대표가 강조하던 부분이 ‘음식은 자신감이다’라는 말씀입니다. 저 역시 이 말을 명심하고 제 음식에 자신감과 확신을 갖고 고객 여러분에게 다가가겠습니다.”
자신감이란 ‘자신만의 것’을 실현할 때 비로소 발현된다. 이광숙 대표는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소중한 자산을 만들고, 마침내 미분당과 초반당만의 요리문화를 완성했다. 완전히 새로운 음식점을 연이어 선보인 이광숙 대표는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앞으로도 이에 못지않은 혁신적인 아이템을 계속 내놓을 것이다. 미분당 이광숙 대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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