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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성장과 함께한 그랑프리 빛나는 전통을 계승한 은막의 대제전!

제36회 청룡영화상 | 2015년 11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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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스크린 스타가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상인 청룡영화상이 오는 11월 26일 오후 8시 50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청룡영화상은 매년 개최할 때마다 숱한 화제를 낳고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는 시상식으로 정평이 나있어 올해도 그 전통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발전을 돕기 위해 1963년 제정되어 한국영화계의 최고 그랑프리로 자리 잡은 청룡영화상은 과거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여 오늘에 이른 은막의 대제전이다. 시상 부문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촬영상, 조명상, 각본상, 기술상, 미술상, 음악상, 신인감독상, 신인남녀연기상, 인기스타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등 총 18개 부문이다. 이중 한국영화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나 영화적 완성도가 뛰어난 우수 작품 및 이를 만들어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영화인들을 수상작(자)으로 선정하여 시상이 이루어진다. 
심사 과정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봉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와 영화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후보작(자)을 선정한 뒤, 이를 청룡영화상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최종수상작(자)을 가려낸다. 이 때 심사 위원들의 심사결과 및 심사의 진행 전 과정을 신문에 공개하는 독특한 심사 방법은 국내는 물론, 외국의 유수영화제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청룡영화상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제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철벽보안 속에 심사하여 발표 직전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청룡영화상의 공정한 심사의 전통은 무대 뒤에서 시상식 도중 트로피에 수상자 이름을 실시간으로 새기는데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35회 청룡영화상'은 작년 12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5회 청룡영화상은 예상치 못한 '대이변'이라는 분석과 '줄 사람에게 줬다'는 분석이 동시에 나온 가운데 공정성에 대해 찬사를 보내는 목소리가 높았다는 게 공통된 의견. 신인감독상부터 다양성 영화인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에게 안겨 흥행 못지않게 작품성을 고려한 시상임을 알린 것. 이후에도 주요 부문에서 겹치는 시상은 여우조연상의 김영애(변호인)와 신인남우상의 박유천(해무), 단 두 부문뿐이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역시나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는 여우주연상이었다. '한공주'라는 3억이 채 안 되는 제작비로 만들어진, 관객도 22만여 명을 모으는데 그친 영화의 주인공 천우희가 여우주연상이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배우가 된 전도연과 경쟁해 얻어낸 상이라는 점에서 더 값진 결과였다. 천우희 본인도 흐르는 감동의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수상소감을 하며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 믿기지 않는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변호인'의 최우수 작품상 수상도 이변이라는 시각이 있었다. 하지만 청룡영화상은 결국 '변호인'을 택했다. "최우수 작품상은 모든 면에서 우위가 인정되는 작품이 수상작이 돼야 한다."고 말한 심사위원들은 '변호인'에 대해 "우리 영화사에 길이 남을 영화다" "전체적인 후보들을 봤을 때 완성도가 가장 높다" "휴머니즘과 상식을 내세워 공감을 만들어냈다"라는 의견을 냈다. 그리고 '명량'을 선택한 네티즌을 제외하고는 8명의 심사위원들이 모두 '변호인'을 택했다. 역시 흥행성과 함께 작품성을 고려한 선택이었다. 
일각에서는 '한공주' 천우희와 이수진 감독의 수상에 대해 다양성 영화에 대한 안배라는 시각이 있었다. 하지만 청룡영화상의 선택은 안배가 아니라 철저히 대중성과 작품성 그리고 연기력에 의한 전문가들의 심사로 이뤄졌다. 아무도 보지 않은 영화를 선택하지 않는 것은 대중성의 측면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은 작품에 대해서는 작품성과 연기력이라는 잣대를 대는 것이 청룡영화상의 오래된 전통이자 고유의 심사방식이다. 다양성 영화에 대한 동정이 아니라 좋은 작품을 택했다는 의미인 것이다.
36회 청룡영화상을 앞둔 스포츠조선 발행인 방준식은 “올 한국 영화를 총결산하는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영화인 여러분과 한국영화를 사랑하시는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 한 해 한국 영화계는 안팎으로 풍성한 수확을 거두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라며 “영화인 여러분의 각별한 애정과 충고, 적극적인 호응으로 청룡영화상은 이미 국내 뿐 아니라 외국 영화계와 언론사들의 관심 대상이 된 지 오래입니다. 이 모두 영화인과 관객 여러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청룡영화상은 전통과 공신력에서 국내 최고 영화상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주최사인 스포츠조선은 공정한 심사와 투명한 진행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은막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전성기를 이어간 한국 영화는 많은 작품들이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K-무비 열풍‘을 이어갔다. 이는 다양한 장르의 수작들이 쏟아져 블록버스터 대작 뿐 아니라 소규모 자본으로 시작한 다양성 영화까지 작품성과 흥행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이기도 하다. 2014년 청룡영화상 배우 수상자인 천우희, 조진웅, 김영애, 김새론 등이 참석한 핸드 프린팅 행사로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음을 알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우리나라의 우수한 영화와 함께한 일 년을 총 정리하는 기념비적인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시선이 청룡영화상으로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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