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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교육으로 한중우호관계 굳건히

신경숙어학원 원장 | 2015년 09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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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굴기. 지난 3일 중국은 70주년 승전 기념 열병식을 통해 21세기 新중화로 거듭났음을 만방에 알렸다. 또 이번 열병식에는 서방 해양세력 정상들 중 유일하게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되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이제 한국과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경제·안보적 동반자가 됐으니, 6.25전쟁으로 양국 간에 쌓인 앙금을 극복하고 양국 국민의 교류와 화합을 이끌어온 민간기구들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작년에는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주최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기념 한중지식인 학술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우한용 서울대학교 교수, 류춘뢰 중국 북경대학교 교수, 리안둥 상해 복단대학교 교수와 강명도 경인대학교 교수 등 양국의 지식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이처럼 신경숙 원장은 여타 민간외교단체 대표들과 비교해볼 때, 학술·행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한중교류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신 원장이 청소년기 까지 중국에서 나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쌓아온 중국에 대해 깊은 이해 덕분이다. 또 특유의 추진력과 친화력으로 중국 주요 도시 당국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니, 그의 추천으로 중국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은 보다 풍족한 행정적 지원을 우산삼아 안전하게 중국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것이다.

신경숙어학원&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한·중 민간교류 선도하는 쌍두마차
“저는 백년을 내다보는 투자가 있어야 국가 간 교린관계가 항구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이죠. 중국의 경제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중국의 태도가 남한에 대해 개방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양국의 학생들이 교류하도록 독려하고, 지원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동반자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최적기라고 판단됩니다.”
교육이야말로 양국의 동반성장에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신 원장. 그는 한중수교 15주년 당시부터 중국어말하기대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니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된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단체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과 본선을 거치게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중국 교육부 초청으로 10박 12일의 중국문화 탐방 기회를 부여하며, 중국체류 비용은 전액 중국 교육부에서 부담한다. 또 지난 8회 대회 우승자(서울중앙여고 서윤영)의 경우에는 북경4중학교에 중국 정부의 장학금을 받고 추천 입학했다. 북경4중학교는 중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로서, 재학생 중 상당수가 북경대와 칭화대로 진학한다고 알려진다.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신경숙어학원과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가 펼치는 민간외교의 대명사입니다. 지금까지 대회가 안정되고 발전해온 만큼 한중관계도 진보하고 있어 정말 뜻깊고 뿌듯합니다.”
그간 신경숙어학원은 특기인 교육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차세대 인재들의 친선과 배움의 기회를 주도해왔으며, 학술과 문화적 교류를 적극 지원하며 명실상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가교로서 훌륭히 역할을 맡아왔다.
“신경숙 중국어학원은 원장을 비롯한 강사진들이 모두 중국 원어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저희 학원은 북경사범대학교 학생들이 실습하는 기관으로 선정돼있으며, 저를 포함한 강사진 모두 원어민으로 구성돼 있기에 번거롭게 중국 어학연수를 갈 필요 없이, 저희 어학원에서 중국 원어민과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죠. 아울러 신경숙 중국어전문학원은 여러 나라의 언어를 가르치는 타 학원과는 달리 오로지 ‘중국어’ 커리큘럼만을 가지고 차별화된 시스템과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언어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어 전문학원입니다.”

상호 이해의 기반은 언어
이어 신경숙 원장은 “현재 한국에 중국어 강사 양성과정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며 국제중국어양성과정 교육자자격증 발급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외국에 대한 진지한 이해는 해당 국가의 언어를 익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단순한 자기계발이 아닌, 중국인은 한국인에 대한, 한국인은 중국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로의 언어를 배우는 것입니다. 저는 이 점을 항상 강사들과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있어요.”
본 자격증은 중국정부에서 발급권한을 위임받은 것인 만큼, 남다른 의미와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 
‘상호 이해의 기반은 언어’라는 철학으로 중국어 교육과 양국 유학생 지원사업에 집중해온 신경숙 어학원. 여타 민간교류단체와 달리 먼 미래를 내다보고 차세대 인재 육성에 힘을 쏟은 신경숙 원장의 노력이 옳았음을,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70주년 승전 기념 열병식 참여를 계기로 모두가 알게 됐다.
“외교를 통한 우호증진의 모든 부분을 대통령과 외교당국이 조율할 수는 없지요. 민간이 할 일과 정부가 할 일은 따로 있습니다. 저희는 그저 욕심 없이, 가까운 미래에 양국의 청년들이 서로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 훌륭한 파트너로 성장해나가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모든 힘을 쏟을 뿐입니다.”
인민일보 지사장을 역임한 신경숙 원장이기에, 이런 다양하면서도 실질적인, ‘언론인다운’ 접근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주로 정부가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우리가 해결해왔습니다. 예로 중국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우리는 거기에 맞춰 한국의 문화 식습관 등을 조언하죠. 아울러 기자의 눈으로 판단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정서를 귀띔합니다. 사실 한국과 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고는 합니다만, 6.25전쟁을 통해 쌓인 앙금이 아직 남아있으니까요. 저는 양국이 오해 없이 소통하도록 가교적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신경숙 원장의 민간외교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대단히 고단한 활동이다. 얻는 것 없이 그저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일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나의 헌신으로 양국이 협력하고, 대한민국이 통일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시대가 바뀌었다. 한중수교는 굳건해지고 있으며 동북아에서 양국의 위상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 서로가 몰랐던 것을 알게 됐고, 서서히 과거의 오해를 털어가고 있으니, 신경숙 원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는 “1%가능성 만 있으면 이를 99프로의 가능성으로 만든다”는 좌우명을 행동으로 옮기며 지금까지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이제는 한국과 중국에서 손에 꼽는 민간외교창구로 거듭난 신경숙어학원. 단순한 교육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외교적 식견을 갖춘 신경숙 원장과 강사들의 활약이 앞으로 한중관계 발전에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지 기대된다.  이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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