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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감각의 헨릭 빕스코브 ‘놀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다

<헨릭 빕스코브-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展 대림미술관 | 2015년 08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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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패션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멀티 크리에이터 헨릭 빕스코브의 <헨릭 빕스코브-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전시가 오는 7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다. 헨릭 빕스코브는 파리 패션 위크에서 매년 컬렉션을 발표하는 유일한 북유럽 패션 디자이너로서 2003년 첫 컬렉션을 선보인 이래 형식을 파괴하는 충격적인 패션쇼를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림미술관에서 선보이는 <헨릭 빕스코브-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전시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패션을 의상뿐 아니라 순수예술과 음악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시켜 온 헨릭 빕스코브의 예술 세계를 소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이다.
전시가 시작되는 2층 공간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런웨이와 컬렉션을 통해 패션 디자이너로서 헨릭 빕스코브를 소개한다. 이어 전시장 3층에서는 작가의 예술적 영감이 패션 뿐만 아니라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발전되는 작품들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헨릭 빕스코브를 조명한다. 그리고 마지막 4층에서는 패션과 예술이 결합하여 완성된 그만의 감각적인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런웨이를 구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올 여름에 파리에서 발표한 2016년 S/S 컬렉션과 런웨이를 소개하고, 회전하는 패턴을 응용한 설치 작품과 8점의 평면 작품 등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신작들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헨릭 빕스코브의 영감에서 시작하여 완성에 이르는 모든 작업의 과정을 기록한 200여점의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그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헨릭 빕스코브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단숨에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그는 패션뿐만 아니라 사진,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순수 예술의 영역에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뉴욕 현대미술관 PS1(MoMA PS1), 파리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 런던 아이씨에이(ICA), 헬싱키 디자인 뮤지엄(Design Museum Helsinki) 등 세계 유수 미술관에서 다수의 전시를 개최하여 이미 아티스트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그는 유럽 일렉트로닉 음악의 대표 밴드 ‘트렌트모러’(Trentemøller)의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아이슬란드의 싱어송라이터 비요크(Bjork)의 오페라 무대와 의상, 뮤지션 시규어 로스(Sigur Ros)의 무대와 의상, 그리고 노르웨이 국립 오페라 발레단(The Norwegian National Opera and Ballet)의 ‘백조의 호수(The Swan lake)’ 공연의 메인 의상을 직접 디자인하는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멀티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상업적인 목적으로 유명인에게 옷을 제공하지 않는 그의 신념에도 불구하고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루 리드(Lou Reed) 등 이미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이 헨릭 빕스코브의 의상을 즐겨 입을 만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예술 감각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7월 8일에는 <헨릭 빕스코브-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전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되었고 헨릭 빕스코브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스페셜 퍼포먼스를 비롯 현재 가장 뜨거운 밴드인 혁오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인 ‘더 민트 인스티튜트’가 설치된 미술관 4층에서는 헨릭 빕스코브와 팀 빕스코브 멤버 3명이 특별 제작된 의상을 입고 관람객 사이를 거닐며 음악이 결합된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국 전시를 위해 헨릭 빕스코브가 직접 준비한 이번 퍼포먼스는 ‘더 민트 인스티튜트’ 런웨이 공간의 민트 컬러와 어우러져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진행된 혁오의 공연은 D라운지에서 펼쳐졌다. 큰 호응 속에 ‘위잉위잉’, ‘후카(Hooka)', ’오하이오(Ohio)' 등의 곡을 열창했다. 공연 중에 혁오는 “헨릭 빕스코브는 고등학생 시절 용돈을 모아서 그의 옷을 샀을 만큼 좋아하는 패션 디자이너였다. 공연 전에 그를 만났는데 설랬다. 전시 오프닝에 초대 받아 축하 공연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밴드 혁오는 최근 MBC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으로 주가가 치솟고 있다. 
“패션은 예술, 음악, 퍼포먼스 등과 같은 나의 모든 관심사를 하나로 아우르는 좋은 우산과도 같다”라는 헨릭 빕스코브의 말은 단순히 ‘입기 위한’ 옷이 아닌 ‘자유롭고 열린 표현’으로써 패션이 예술의 모든 영역으로 무한하게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시 <헨릭 빕스코브-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는 위트가 넘치는 감각의 놀이터에서 관람객이 보다 열린 관점으로 새롭게 패션을 바라보고 직접 그의 예술 세계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창작의 과정을 ‘놀이’처럼 즐기는 헨릭 빕스코브의 면모는 다중적인 창의성이 요구되는 요즘 시대에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꿈꾸는 이들에게 도전의 즐거움을 선물할 것이다. 잘 모르는 세계에 스스로를 던져 놓는 것, 이것이 헨릭 빕스코브의 ‘놀이’를 ‘예술’로 만든 것이다.  김성우 기자 사진 제공 = 대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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