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달음(대표 이상현)은 재배와 최종 가공 사이에서 원재료의 맛·향미·기능 및 가공 특성을 제어하는 ‘원재료 전처리(Ingredient Pre-processing)’ 영역에 주목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름달음은 원재료 단계부터 맛·향미·기능을 설계하는 기술로 식품 산업이 가진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식품 원재료의 맛과 기능을 개선하는 혁신적 푸드테크 기술력을 실적으로 입증해내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다름달음 이상현 대표를 인터뷰했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다름달음은 2020년 5월 설립된 이래로 기술을 통해 식품 원재료가 지닌 한계를 바꿔나가며 그야말로 고속 성장을 거듭 중인 푸드테크 기업이다. 특히 이곳은 식품이 만들어지기 전 품질을 먼저 설계하는 ‘원재료 전처리기술’로 맛과 영양을 함께 고려한 과일 브랜드 ‘왓더프룻’을 출시하며 투맛토, 투래곤후르츠, 포도쉐킷 등 제품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다름달음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소비 트렌드와 부합하는 행보를 이어가며 2026년 6월 반기 기준 누적 매출 약 15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이에 따라 2026년 연간 매출 목표를 3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 결과 다름달음은 지난해 농식품창업콘테스트 2개 부문 수상(장려상, 인기상), 농림축산식품부 A-벤처스 선정 등에 이어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 롯데벤처스 투자 유치(약 30억 원 규모)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롯데벤처스 투자를 기반으로 생산역량 확대, 기술 개발 및 신규 사업화를 가속하고, 향후 롯데그룹 계열사들과 기술 검증 및 다양한 사업협력 가능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정 제품에 종속되지 않는 플랫폼 기술 갖춰
“다름달음의 경쟁력은 특정 제품 하나가 아닌, 원재료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판매 중인 과일 제품들은 그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는 하나의 결과물일 뿐이죠. 궁극적으로는 과일을 넘어 기능성 성분이나 견과류, 곡류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여 더 많은 식품과 더 큰 시장에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그럼으로써 다름달음이 글로벌 영역에서 복제되는 푸드테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정 제품에 종속되지 않는 레시피 전환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여 원재료의 맛‧향미‧기능‧가공 특성 등을 전처리 단계에서 제어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다름달음은 여기서 더 나아가 아크릴아마이드 저감 기술로도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다름달음은 감자 등 고온 조리 과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가 발생할 수 있는 원재료를 대상으로 전처리기술을 적용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 저감 가능성을 연구·검증하고 있다. 이 역시 식품의 맛과 품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말이다. 이 기술에 대해서도 이미 여러 식품기업과 제품화 적용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름달음 이상현 대표는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원재료 전처리기술로 해결해나감으로써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외 진출 본격화할 것
“다름달음은 지금 확보한 사업 영역을 기반으로 향후 적용 제품을 넓히고 B2B뿐만 아니라 B2C 사업도 펼쳐나가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저희는 해외시장 진출을 단순 제품 수출에 한정하지 않고, 현지 기업과의 JV 설립, 기술·설비 공급 및 라이선스 사업 등 기술 기반 사업모델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름달음은 베트남 등 해외 기업들과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논의에 한창입니다. 그럼으로써 다름달음이 특정 제품 하나로 기억되는 회사가 아니라 식품 원재료의 가치를 기술로 높이는 회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름달음은 현재 쌀을 비롯한 곡류에 단백질·아미노산·미네랄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적용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안성지역 쌀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국내 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름달음이 농가 및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기술 고도화 및 상생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사회에 이로운 행보를 이어가기를 기대해본다. 김성우 기자 <출처 : 퍼블릭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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