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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누구에게나 공정하다 ‘아르띠앙서울’ 갤러리

아르띠앙서울(ARTIAN SEOUL) 차승희·김진영 대표 | 2022년 12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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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어디에나 살아 숨 쉬고 있으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소재한 ‘아르띠앙서울’(공동대표 차승희, 김진영)은 작가와 고객을 잇는 갤러리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진작가의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작품을 유통함으로써 미술계의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에 두 대표는 방점을 찍었다. 아르띠앙서울 갤러리는 차승희, 김진영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청담동에 소재한 아르띠앙서울을 운영하는 차승희, 김진영 대표는 젊은 세대다. 갤러리를 위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이 많다. 직설적으로 말한다면 이들은 각종 전시회 및 박람회를 통해 미술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판매하기 위해 애쓰지만 단순히 작가의 작품을 판매하는 걸 목적으로 두진 않는다. 그 이유가 본질은 아니다. 차 대표는 “아르띠앙서울 갤러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 시기가 지난해 12월입니다. 그동안 박람회 및 각종 학술대회와 아트페어 등을 통해 부스를 운영해 왔습니다. 아직 갤러리 초기이기에 큰 경험을 쌓는 시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아르띠앙서울이 작품 판매에만 치중하는 상업적 갤러리라는 선입견을 갖는다면 그건 오해입니다. 우리가 이런 활동을 전개하는 이유는 작품 판매를 통해 작가와 갤러리의 수익 추구를 위한 이유도 있지만, 더 큰 목적은 미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신진작가 예술혼 발현의 밑거름 되고파

김진영 대표도 “작가가 작품 활동 외에 작품까지 판매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고 비효율적인 과정이에요. 우리가 아르띠앙서울을 운영하는 이유는 충분한 잠재력과 실력을 보유했지만, 자신의 작품을 알리기 어려운 작가에게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경재력과 각종 홍보마케팅 수단을 동원해 이미지 메이킹에만 치중하는 특정 작가 몇몇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건 너무 아쉬운 부분이죠. 아르띠앙서울은 좋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미술소비자와 소통하고 연결하는 갤러리 본연의 임무에 집중합니다. 아트페어와 각종 전시회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는 목적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한 각 분야 전문가 분들에게 작품을 많이 보여주고 싶어요. 꼭 아르띠앙서울이 아니더라도 요즘 아트테크라고 해서 작품에 대한 투자 등에 관해 설명해 드리고 그림에 대해서도 큐레이팅을 해드리면서 조금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 싶습니다”는 생각을 밝혔다.


누구나 누리는 예술 저변 확대에 관심 커

차승희, 김진영 대표가 아르띠앙서울 갤러리를 함께 하게 된 연유에 관해 “서로 대화를 나누며 그림에 대한 관심이나 예술관에 대한 생각이 맞아서 같이 한번 해보자고 제안했어요. 미술에 대한 열정과 가치관 등 전체적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이 동일했죠. 하지만 서로 장단점이 달랐습니다. 저(차승희 대표)는 전공도 그렇고 미술과 직접적으로 조금 더 가깝죠. 제가 좀 감성적인 면이 강하다면 김진영 대표는 겉보기에 다소 드라이해 보이는 편인데, 다재다능하죠.아마 법학도였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웃음)”라고 말하자 김 대표는 “법을 공부해서 감정 표현이 섬세하지 못하고 좀 털털하게 표현하는 편이에요. 목소리도 남들보다 더 큰 것 같고. 그러나 미술에 대한 관심은 누구보다 컸습니다. 어머니께서 현재 갤러리를 운영하고 계시거든요. 저까지 2대가 갤러리를 운영하게 되었네요”라며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차 대표는 “김 대표와 다른 성격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소통이 잘 되는 것 같아요. 각자의 장단점을 서로 보완하고 키울 수 있는 게 큰 시너지를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돈이 최고의 목적이 아닌, 예술을 좋아해서 한다는 본질이 맞았어요. 제가 김진영 대표를 보면서 좋았던 건, 건강한 정신과 예술을 좋아하는 것, 그리고 이제 서로 의견을 제안을 했었을 때 수용이 가능한지가 제일 사실 중요하잖아요. 김 대표의 장점이 그런 마음의 유연함을 가진 소유자라고 봤어요”라며 나이 차이를 떠나 서로 융화될 수 있었던 점에 관해 소개했다.

아르띠앙서울 차승희 대표는 “갤러리 운영 목적을 단순히 작품만 판매하기 위해서였다면 굳이 이렇게 갤러리를 운영하지 않아도 되었겠죠. 하지만 몇 차례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오히려 전문가 분들에게 아르띠앙서울 같은 문화예술 기업의 필요성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매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각 분야 전문가에게 미술 작품이 주는 위안과 예술이 주는 풍요로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빈부의 격차를 떠나 예술이란 누구에게나 소중하며 누려야 할 공기와 같은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진영 대표도 “갤러리의 상업적 활동은 필수불가결하고 우리의 활동이 곧 예술가(작가)의 활동을 왕성히 하는데 일조하는 행위라고 봅니다. 중요한 점은 작가의 창작활동에 대한 각종 지원과 갤러리의 균형 잡힌 상업적 활동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입니다”며 아르띠앙서을 갤러리를 통해 좋은 작품을 소개하고 예술이 선순환 되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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